다니엘(내 주 하나님) 지쳐 쓰러지면...
다니엘
2003.04.02
조회 195
다니엘 주간을 맞이하여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으로서
20일 동안 새벽기도를 나간다.

성공회에서는 사순절이라고도한다.
천주교에서도 사순절이라고 할 것이다.

천주교성지에는 14개의 동판을 볼 수 있다.
첫째 예수 사형선거 받다.
둘째 십자가 메고 성모 만나다.
셋째 쇄진하여 한번 넘어지다.
.
.
.두번 넘어지다.
.시몬이 대신 십자가 메다.
.세번 넘어지다.
.
.
열두번째 예수 십자가에 처형되다.
열세번째 예수 무덤에 묻히시다.
열네번째 예수 부활하시다.

성지 주위를 돌면서 십자가 체험을 했다.
나무 십자가를 메고 14개 동판을 확인하면서
300미터 성지 주위를 일곱바퀴 돌았다.
여리고 성(세상 번뇌)이 무너지기를 기대하면서.....

예수는 의인이다.
의인이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메셨다.
죄인인 내가 십자가를 메는 것은 당연하다.

마무리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다.
두손을 쭉 뻗으면 대못으로 박힌 예수 발이 잡힌다.
가슴이 찡 해오며 두줄기 눈물이 흐른다.

용서하소서.
죄인을 구원하소서.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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