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의 교제를 나누려면....
아브라함.
2003.04.07
조회 171
교제하고 교통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이나 지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동반자가 되어서 같이 동행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성령님과 교제한다는 것은
내 삶에는 주의 성령님과 동반자가 되어
내 영적 삶은 물론 육의 삶 까지 어려움이 없게
철저히 주의 원하심과 같은 보조를 맞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을 닮은 자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우리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영원을 동반하는 관계로 지음 받았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에
우리의 모든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위로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지길 원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도
내가 너희를 사랑하여 내 백성으로 삼아 하나의 공동체를 만든 것같이
너희도 한 몸이 되어 서로 사랑하라는 뜻이다.

우리를 주님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삼으셨다.
이것은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지체가 되어서
서로 연합하여 아름답게 주의 성전을 이루어 내라는 뜻이다.
그러나 죄인은 하나님과 교제를 이루지 못한다.
그래서 성령님은 우리의 입장에서 우리의 사정을 다 알고
우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죄를 떠나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리로 끌어 올리시기를 몸부림을 치는데
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수준까지 끌어 올리심이 성도를 훈련시킴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사가 예수에게서 따나가면 늘 아픔의 문제가 생긴다.

누구나 다 그러하지만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려면
마음도 같고 일도 같은 목적을 가져야만 한다.
똑같이 주의 일을 해도 관심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면 싸우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일하는 목적이 썩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썩지 아니한 양식, 곧 영원토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야 한다.
내 믿음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내 믿음에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은
주님과 나는 서로 관심사가 같고
마음이 같고 목적이 같을 때 일어나는 것이다.

성령님과 교통이 막히지 않기를 노력하자.
날마다 성령의 역사가 시간마다 강하게 임하기를 기도하자.
이 시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게 주의 성령이 강하여 임하여 거룩해져야만 되는 때이다.
진리를 깨닫고 진리와 함께 지내자.
성령과 교통하려는 주의 영과 마음이 같고
관심사가 같고 일의 방향이 같고 목적이 같아야 한다.
이 땅에 모든 열매는 서로가 믿고 사랑할 때 열매가 익어진다.
그렇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이
자기 이윤에 빠지거나 사심이 있어 흠이 있으면
언제나 그 신앙은 자기 편향적이 되고야 만다.
주의 성령과 마음이 같아 함께 교제하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이 되며 괴로움이 사라지며
모든 이와 벌어진 간격까지 좁히는 역사가 일어난다.
성령님과 교제가 온전한 자만이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역사를 일으킨다.

잊지 말자.
세상이 아무리 사랑과 용서와 화해. 신뢰를 외치나
그 부르짖음이 영원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남는 것은 거짓과 불신,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세운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영원의 길이다.
이 목적을 온전히 이루려면 주의 성령과 교통하심만이
하늘나라에 온전히 들어갈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오늘날 교회가 어렵고 성도들이 시험 들고 갈라지는 이유가 뭔가.
성령과의 교통함이 그 교회에 없고
다투는 자들마다 영적 거대한 힘에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성령이 역사하는 자와
성령의 역사를 이루지 못하는 자는 결코 하나가 되지를 못한다.
성령을 받아 주의 신과 하나가 된 자는 살리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모든 것을 참으며 견디며 바라며 나아갈 수가 있다.

제발, 주의 성령으로 하나 되어 거듭남으로 들어가서
모든 일을 온전히 이루며 모두를 제대로 사랑하며
모두가 하나님을 닮아 주의 영광을 드러내자.
이런 일들을 수없이 가르쳐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직접 주의 영과 하나가 되지를 못하니
지금 이 세상에서는 교회의 거룩한 힘이 상실되어 버린 것이다.
성령을 받아 주와 하나가 되었으면
주의 성품이 나와야 하고
내 삶에는 주를 닮음이 나와야 한다.
이것만이 주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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