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주셔도 전부가 아니라 거룩한 자에게만 허락하신다.
왜냐하면 거룩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거룩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기도생활해도, 뜨거움이 있어도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이것은 구원도 거룩함이 없이는 완성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경건의 모양이란 거룩한 것 같지만 생명이 없고
경건의 능력은 거룩의 생명이 있는 것이다.
거룩이란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절대적이며, 특별한 요소이기에
거룩한 곳에는 질병도 없고, 다툼도 없고, 원수도 없다.

마태복음 7:22,23에 보면 그렇게 많은 주의 일을 하고
주의 권능을 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으로부터 그날에 모른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그 모든 주의 일에 거룩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거룩함이 없는 열심이나 거룩이 없는 주의 일,
거룩함이 없이 부르짖는 주의 이름에는
그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그것은 주와 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우리 최후의 심판의 기준에는 거룩함에 있다.
백 보좌 심판대 앞에서 우리의 行한대로
영생과 영벌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그 기준이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못한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거룩해야 한다.
하나님 자신이 구별되고 성별되고 거룩한 神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할 것은 거룩이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되려면 역시 거룩해야만 가능하다.
기도의 문제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거룩의 문제에 내가 얼마나 더 많은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기도 응답 또한 결정된다는 뜻이다.
무엇이 육신의 생각이며 영의 생각인가?
거룩한 성령을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의 차이에 따라서
그것이 아무리 선하든 악하든지 간에 영육의 사람으로 갈라진다.
노아 홍수 심판은 이 세상에 사람들의 모든 생각이 악한 것뿐임을 보고
더 이상 이 세상에서는 거룩의 회복이 불가능하니까
하나님이 내리신 물의 심판이다.
그러나 인류를 물로 심판해 보았자 아무런 회복이나 돌이킴이 없으니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함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심판을 하신다.
그래서 거룩한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고
주의 피 뿌림으로 거룩해진 성물이나 성도, 성전을 우습게보면
그것은 곧 거룩하신 하나님을 훼방하는 것으로 보고
그 백성 중에서 그들을 끊어버린다.
따라서 우리 육체는 언제나 거룩한 보혈의 피 뿌림으로 거룩해져
다 함께 거룩한 영에 쌓여 거룩하게 살아야만 한다.
따라서 우리가 주의 거룩함으로 싸여 있지 않으면
그는 아무리 주의 일을 많이 해도 주와 상관이 없다.

왜 우리들이 말씀을 날마다 듣고 외우고 상고해야 하는가?
말씀으로 거룩해지기 때문이다.
지옥이란 ‘게헨나’라고 하는데 그 뜻은 쓰레기장이란 뜻으로
더러운 오물을 태우는 저주받은 곳이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란 파리 떼가 들끓는 똥과 배설물이란 뜻.
따라서 환경이 더럽고 지저분하면 반드시 귀신이 찾아오게 되어있다.
즉 거룩함이 없는 곳에는 더러운 영들이 모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룩한 성도들에게는 외형적인 집안 청소는 물론
자기 방에도 역겹거나 더러운 세상의 냄새를 철저히 멀리하며
몸과 마음을 항상 깨끗하게 해야만 한다.

왜 사람들이 빛을 미워하는가?
빛을 통하여 어두운 그들의 부정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잊지를 말자.
거룩함이 없으면 더러운 영이 항상 침입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늘 거룩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하는 말씀을 상기 시키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이유가 무었인가.
그리고 우리가 회개해야만 하는 이유가 뭔가?
거룩함을 얻기 위해서이다.

누가 죄를 미워하는가?
거룩한 자가 죄를 미워한다.
누가 다툼, 분열, 감정을 없애려고 자신을 죽이는가?
거룩한 자들이다.
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의 피를 사모하는가?
예수의 피가 내 몸 구석구석을 맑게 하고 거룩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시험과 아픔과 어려움을 주는 이유도 거룩하기 위해서이다.

모든 답은 거룩함에 있다.
제발 시간이 흐를수록 거룩해지고 더욱 거룩해지자.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만이 우리 삶의 모든 승리의 열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