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를 새롭게...
이재은
2003.04.09
조회 126

저는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잘로교 통합측 목사이며, 현재 대학로에 있는 주현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
주현교회는 대학로에서 사역한지 3년되었고 좀 특수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교회는 대학로의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오는 4월 말이면 마로니에 공원 바로 옆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사를 가는 예배당의 형태는 좀 특이한데 교회의 예배당을 성전의 경건성, 공연장의 자유로움, 카페의 낭만성을 어루러 설계 했습니다.
4월 20일 전후로 인테리어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 예배당의 용도는 첫째, 교회니만큼 당연히 예배를 드리는 곳입니다.

둘째는 평소에 열린 무료 카페로 운영을 합니다.
이것때문에 돈을 엄청들여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로는 하루에 약20~30만명의 유동인구가 있는데 우리교회는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교회가 되고자 몇가지 특수한 사역을 합니다.
누구든지 쉽게 들어와서, 특히 장애인들이 시내 나와서 커피 마시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런 사람들이 와서 수다떨고 놀고 쉬는 공간으로 그래서 신자는 쉼을 가지는 공간으로 불신자는 자연스럽게 복음을 듣는 문턱이 낮은교회로 지역을 섬길 예정입니다.

세째는 무료 공연장의 역할을 합니다.
대학로엔 많은 공연장이 있지만 대관을 할려면 100석을 기준으로 적게는 50만원~200만원 정도 됩니다.
우리교회의 인테리어 수준으로 볼 때 대관료를 계산해보면 약 100만원 정도의 수준 입니다.
노래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노래 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무료로 오픈 합니다.
이제 이글을 올린 목적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주일 오후와 수요일 저녁에 구도자 예배를 드리는데 다양한 예배를 찾다보니 다양한 재주와 달란트를 가진 사람이 필요하더군요.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우리교회에 와서 구도자 예배에 연주나 공연, 또는 찬양 할수 있는분 안계십니까?
우리교회는 구도자 예배를 주일 오후 4시와 수요일 저녁 7시에 드릴 예정인데 각 교회에서 예배를 다 드리시고 이시간에 오셔서 이 예배에 참석하여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하시면 복음전도에 많은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각 교회의 찬양단이 오시면 더 좋고요.
개인이 악기를 잘 다루시면 그것도 좋고요.

참,또 세미나 실이 있어서 시내에서 모임을 갖기 원하는사람들에게 세미나 실도 무료로 오픈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위의 메일로나 저의 핸드폰(***-****-****)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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