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입 밖에라도 헛된 말, 가슴 아픈 말, 슬프게 하는 말,
상대방의 가슴에 못을 박거나 한을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성질이 난다고 해서 함부로 뱉어내는 그런 말 한마디가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죽인다.
화가 날 때 뱉은 한 마디의 말실수가
수십 년 쌓아둔 피눈물 나는 결과를 단번에 허물어 버리고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저주가 되어서
내 가슴에 칼로 돌아와 박힐 때가 너무나 많다.
방울뱀은 화가 나면 제 몸을 물어 상처를 내서
스스로 그 상처로 인해 죽는다고 한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화가 나서 뱉은 말이나, 나타난 과격한 행동이나 혈기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방울뱀처럼 자기가 피해를 받는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말을 먼저 뱉어버리는 자는 대개가 이해심이 적다.
하나님의 은혜는 화를 잘 다스리는 자에게 임한다.
상대방이 욕한다고 해서 같이 욕하면 자기만 손해 본다.
사랑할 때와 분노할 때의 피가 다르다고 한다.
사랑할 때는 피가 맑아서 몸에 잘 돌지만
화가 날 때, 신경질 낼 때는
피가 끈끈해서 몸에 잘 돌지 못한다고 한다.
거의 뇌졸중은 화날 때, 신경질 낼 때, 스트레스 받을 때,
피가 잘 돌지 못해서 생긴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소를 잡을 때
50cm되는 칼로 단번에 목을 잘라 죽인 고기만 먹는다.
50cm보다 칼이 크거나 작으면 소가 공포심을 가져
그 공포심으로 인해 몸에 독소가 생겨 살에 박혀서
그것을 먹으면 소의 독이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해서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도 쇠고기를 사먹을 때는
어느 나라에서든 먹을 수 있을 만큼만 고기를 사서는
24시간 동안 물에 담가서
피와 살에 박힌 독소를 빼낸 후에 먹는다고 한다.
더러운 독을 먹을 때 그러한 독들이 건강은 물론
영적 생명을 상하게 하기에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바다는 60억 人口의 오물을 매일 받으면서도
유유히 지내고 있다.
화를 내어도 긴 시간을 끌지 말자.
안 먹으면 배고픈 것처럼
화가 날 때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러나 그것을 품고 있지 말라는 것이다.
화를 품고 있을 때에 바로 그것이 말로 되어 나올 때는
엄청난 양의 독이 튀어 나오기 때문이다.
미국의 엘머 게이츠 박사가 실험을 했다.
사람이 숨쉬며 토해낸 공기를 액체로 냉각시켜 보니까
많은 침전물이 생겼다.
그런데 그 침전물의 색깔이
감정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더라는 것이다.
화를 내고 있을 때 토해낸 숨의 침전물은 밤색이었고,
슬프고 고통스러울 때 토해낸 침전물은 회색이며,
후회스럽고 괴로워 할 때는 분홍색이었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때는 청색처럼 맑았다.
그런데 그 침전물 속을 조사해봤더니
기쁠 때 외에는 모든 색에는 독소가 들어 있었다.
그런데 그 독소를 빼어 주사기에 넣어 쥐에게 주사했더니
그 쥐는 수 분만에 죽고 말았다.
그래서 사람이 한 시간 동안 화를 낸 후 독소를 빼내었더니
80명의 사람을 죽일 정도의 독소가 검출되었다.
이 사실은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고, 성질을 부리는 자들은
그 말속에 있는 독으로 상대방을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 독으로 자신을 죽이게 된다는 것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잊지 말자.
기쁘고, 즐겁고, 항상 기뻐하는 삶과
아름답게 사는 자의 말과 호흡기는
언제나 긍정적인 세포가 생겨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이웃의 병든 자를 치료하며 나아가
자신의 암 세포까지 죽이는 엄청난 치료제가 된다는 것이다.
왜 믿음으로 살아야 하며 믿음의 말을 해야 하는가?
믿음의 세포가 생기면 새로운 세포조직이 시작을 하여
썩고 문 들어진 나의 부분을 치료해 준다.
나만 약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전부 약점이 있다.
고구마 줄기를 땅에 심고 나서 시간이 흘러
땅을 파서 이제 막 열리는 고구마를 호미로 상처를 내면
호박만한 고구마가 열린다고 한다.
상처가 오히려 고구마를 더 크게 만든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불면증에 결려서 잠을 못 이룰 때
하나님께서 공부하라는 뜻으로 알고
잠 못 자는 아픔을 오히려
공부를 함으로써 최고의 법률학자가 되었다.
어떤 경우에라도 함부로 말을 하지 말자.
약점이 있어도 화가 나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라도
화를 내지 말자.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대로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내 말에 복록이 있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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