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시는데...
아브라함.
2003.03.15
조회 135
때때로 나는 하나님께서 가부간에 결단을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 주면서
‘이것을 행하라 그렇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라고
말씀하시든지 저주받는다, 망한다라고 말씀하시면
아무리 완악한 자라고 해도 하나님을 믿게 될 텐데
왜 하나님은 그러한 말씀을 하시지 않는지에 대하여
불만을 가질 때가 참 많다.

비웃고 조롱하고, 핍박하는 자에게 꿈에라도 딱 나타나셔서
‘한 번만 더 백성을 괴롭히면 죽는 줄 알라’고 엄포를 놓는다면
꼼짝없이 그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든지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의 삶이 평안할텐데
하나님은 한번도 핍박의 현장, 고난의 현장에 나타나시지 않고
그냥 우리의 결정을 쳐다만 보고 계신다.

생각해보라.
어떻게 복음을 전할 필요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한 마디만
사람에게 들려주시면 되는 것이 아닌가?
교회의 분단을 주는 자들에게도 하다못해 천사들을 보내어서
슬쩍 건들이며 한 마디 말만 하면
두려워서 꼼짝 못하여 교회는 평안할 텐데
6,000년 역사를 지내오면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당사자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하시지 않고
기껏 말씀하셔봐야 제 삼자를 통해서 말씀을 주신다.
그러니 완악하고, 고집 세고, 패역한 무리들이 제대로 돌이킬 수가 있겠는가?
그런데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그에게 말씀을 하시지 않아도
하나님의 간섭이 분명히 역사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그것을 거부하는 자들을 보면
계속해서 고난의 연속이 이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주를 믿는 것이나 회개하는 것이나
기도하는 것, 주의 일한 것 등
하나님에 관한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회개의 영을 주셔야 회개가 되며 성령이 임해야 거듭나고
용서의 은혜를 주셔야 사랑하며 용서할 수가 있지
자의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 역사와 간섭을 거부하는 이러한 현상들은
그 中心이 하나님외의 것 즉, 사단적인 것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아무리 간섭하셔도
내 수중에 돈이 있고 직장이 평안하고 건강하고, 젊으니
다른 것은 잃어버려도 괜찮다는 것이다.
내 남은 시간이 창창한데 구태여 예수 믿을 필요가 무슨 소용이 있고
내게는 모든 것이 남아도는데 왜 내 말을 안 듣느냐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한 번 이상씩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기회 거듭남의 기회를 받는다.
그러나 이 세상의 것, 망하고야 말 것에 집착되어 있어서
그것을 거부하게 되고
결국은 그 욕심이 하나님의 거룩을 침해하니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들려지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니라
그의 무식하고 완악하고 자존심과 패역함이
자신과 함께 하는 가족을 망하게 하는 것이다.
히틀러의 독선이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뒤 흔들렸고
한 국가 지도자의 어리석음이 한 나라의 경제를 망쳐 놓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자는 그의 영이 죽어있다고 증거요,
영이 죽은 자는 이성 없는 동물과 꼭 같다.
그래서 발람이 타락하니 하찮은 당나귀로부터 책망을 받게 되고
느브갓네살 왕은 7년을 짐승처럼 광야를 해매고 다니기도 한다.

제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열자.
인류 역사가 시작 된 이래 한 번도 하나님이 말씀을 안 하신 것이 아니라
수 없이 말씀해도 그가 짐승이 되어 있으니
사람의 소리, 영의 소리, 神의 소리를 들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영의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아브라함도 들었고 노아도 들었고, 롯도 들었고,
못난 나도 때때로 주의 음성을 한 번씩 듣는다.
제발 이성 없는 짐승이 되지 말자.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도 듣지 못해 끝까지 고집피우다가 망하는 자가 되지 말자.
짐승에서 사람 되는 길, 사람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하나님이 한 번 말씀하실 때,
간섭이 임할 때 즉시 순종하는 길 외에는 대안이 없고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나도록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영을 달라고
간절히 사모하여 그 은혜를 받아 누리는 길 밖에는 대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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