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삶의 목적은 그가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결정이 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은 자는
평생을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고
사단의 종이나 늑대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자들은
반드시 그러한 삶을 살다가 거짓이 폭로 되면서부터
그 일생은 비참하게 끝이 나고야 만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우리를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존재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자들로부터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기에
모든 교회는 찬양에 온 신경을 쓰며 찬양에 능하도록 애를 써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 보좌 좌, 우편으로는
찬양하는 자들이 가득 모여서 세세 영원토록 찬양하고 있다.
찬양하기 위해 우리가 지음 받았으니
우리는 어떻게 찬양을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인가 하는 것에
날마다 힘쓰며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교회는 찬양을 거의 외어서 부른다.
혹시 모르는 가사는 내가 먼저 읽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교회에서는 누군가에 의해
찬양의 깊음에 들어가기 위하여 눈을 감고 부르게 된 것이
자연스럽게 모두에게 찬송을 외우도록 성령께서 도우시므로
눈을 감고 온몸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거룩하며 신령한 영적 기운이 옆 사람에게 전달되어
함께 찬양의 깊이에 몰입해 들어가게 된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기에 우리는 내 목소리를 내어서도 안 되며
내 기분대로 내 감정대로 부르는 것도 아니다.
어떤 이는 찬양할 기분이 영 나질 않는다고 하여
찬양하는 시간에 찬양을 멈추고 있는 자들을 보며
어떤 이들은 찬양의 발동이 늦게 걸린다는 소리를 한다.
또 어떤 이는 입만 벙긋거리는 자가 있고
세상의 가요 스타일로 부르는 자도 있다.
거의 모든 교회가 오늘날 찬양이 소리로 전락해 버렸고
온 몸과 온 영으로 찬양하는 자가 적다.
찬양이 소리가 되어 버렸으니 내게도 부담이 되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되고
더욱이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향한 거룩함과 신령이 깃든 찬양을 들을 수가 없다.
제발 찬양을 회복하자.
그 어떤 경우에서라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중단 되어서는 안 된다.
찬양에 신령함과 거룩한 기운이 깃들여 지지 않으면
내가 부르는 찬양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말며
거룩한 영적 흐름의 맥이 끊어져 버린다.
영원히 살자는 그 생명을 주신 영원한 분에게 찬양을 깊이 드리게 되어 있고
우리를 찬양하도록 지으셨기에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찬양은 거침이 없어야 하고
나의 찬양 속에는 감사와 기도와 주를 존중히 여김이
내 입에 종일토록 가득해야 한다.
다윗은 하루에 7번씩 찬송한다고 했고
그 육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송축한다고 했다.
온 땅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창조 되었고
이 땅의 모든 피조물들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찬양으로 지으셨기에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말하고 있다.
시냇물은 흐르면서 맑은 물소리로 찬양하며
밤하늘의 유성은 쏜살같이 흐르며 찬양하며
밤이 깊어갈 수록 별빛은 잔잔히 찬양으로 깜빡거린다.
소슬한 바람결에 들려오는 생명의 노래를 들어 보았는가.
홀짝 홀짝 우는 이름모를 새의 노래 소리를 들어 보았는가.
때로는 물소리처럼 때로는 잔잔하게 흐르며 이 땅의 모든 것은
주의 지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온 몸으로 찬양을 하고 있다.
제발 찬양을 회복하자.
박수치며 찬양하자.
온 몸으로 찬양하자.
지난 번 월드컵 때 온 국민이 박수치며 부르짖고 꽹과리 두드리며 노래했는데
왜 이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는 신명나게 찬양을 못 올려 드렸을까.
우리는 찬양하기 위해 지음 받은 자요,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여호사밧처럼 제대로 찬양만하면 여호와의 복병을 일으키며
기드온의 전사들의 작은 찬양이 마음이 모아지고 온 맘을 다하니
미디안의 군대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친다.
무릎 꿇고 찬양하며 눈물 흘리며 찬양하며 다윗처럼 춤추며 찬양하자.
북도 장구 꽹과리도 비파와 소고도 좋다.
모든 것 다 동원하여 잊어버린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며
전 마음으로 그 분을 노래하며 가을의 능력과 자유를 맛보자.
두 눈 감고 찬양하기 위해 집중하여 노래를 하나님께 하여보라.
하늘 문이 열리는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우리 교회는 이런 찬양을 하려고 오늘밤도 기도하며 기다리는 교회이다.


찬양하기 위하여 지음받은 자.
아브라함.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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