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모방에 걸리지 말자.
아브라함.
2003.02.12
조회 218
우리는 하나님의 참 자녀라면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주의 하늘과 땅을 보는 영안이 열려 있어야 한다.
정말 주의 손가락 안에서 우리가 지음을 받았고
또한 이 세계는 주의 손으로 빚어진 사실들이 보이는가?
이 문제는 우리가 주의 손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주의 자녀들은 영안이 열리고 영의 귀가 열려야만 한다.
주의 손으로 지음을 받아 두 눈 뜨고 있으나
소경으로 규정받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이 되지 말자.

그렇게 많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잘 알던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왜 주님은 그들을 소경이요 귀머거리요 벙어리라고 규정을 했을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지식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쓰임을 받지를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그르치는 도구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뜻을 볼 줄도 모르고 들을 줄을 몰라
하나님의 역사를 오해하고 보니까
저들이 가진 하나님께 대한 열심은 오히려 그들을 따르는 자들을
배나 더 지옥으로 데리고 가는 자들이 되고 말았다.
이 문제는 그 당시 바리새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날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문제이기에 더욱 심각하다.
즉 오늘날도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그 누구라고 하더라도
내가 알고 있고 배우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오히려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도구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똑같은 총이지만 군인들의 손에 들려진 총과
강도들의 손에 들려진 총칼이 다른 경우와 똑같다.
똑같은 총칼이지만 한 쪽은 생명과 평화와 안정을 주는데
한 쪽은 생명을 빼앗고, 위협하며, 불안과 혼란을 조성한다.
내가 믿는 하나님을 내 스스로 악의 고리에 결코 꿰어서는 안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끝으로 만들어졌다.
제발 하나님의 손가락의 권능을 보는 자가 되자.
귀신 쫓는 것을 보고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예수께서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했다.
왜 똑같은 사건인데 어떤 이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보고
한쪽은 사단의 역사로 보는가?
영안의 문제이다.
그러면 왜 똑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면서도 다같이 영안이 열리지 못하는가?
어떤 이들은 사탄의 모방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기억하자.
어떤 이들은 병 고치는 것도 예수님처럼 흉내 내고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처럼 그럴듯한 말과 기도도 하며
찬양도 아름답고 멋지게 은혜롭게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사단이 모든 것을 흉내 내며 하나님의 안전한 일을 하는 것 같으나
하나님의 완전한 성품만은 결코 흉내 내지를 못한다.
처음에 사단은 어느 정도는 모두를 용서하는 듯 하고
모두에게 사랑을 베풀며 자애로운 듯 하다.
그러나 사단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은
그 속 中心 자체가 교활하며 권모술수와 위장에 능한 자이기에
하나님의 완전한 성품만은 모방 못하기에
하나님에 대한 열심 또한 그릇된 결과로만 남게 되며
그래서 모든 것의 결과가 끝이 파괴와 불신으로 끝나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때때로 주변에서 그렇게 열심히 주의 일에 헌신적이다가
어느 날 그 열심이 한순간에 식어지는 자들이 많고
하나님의 은혜를 그렇게 많이 간증을 하다가도
그 감동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거나
기도의 깊이, 말씀의 깊이에 들어가는 것 같아도
어느 한 날 하나님 나라의 일꾼에서
오히려 모든 자의 일감이 되어 걸림돌이 되어
가라지의 역할을 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전부 사단의 모방에 걸려
주의 권능의 손가락을 끝까지 보지 못하는 영안이 어두운 자들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영안이 어두워지고 사단의 모방에 걸리게 되면
그는 자기가 사단의 올무에 걸린 자들은
그것을 절대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
사단의 올무에 걸린 것을 갖은 핑계와 변명과
적당한 이유와 합리화를 시켜서
거짓의 아비인 사단과 꼭 같이 그럴듯하게
의의 일꾼으로 포장을 하고 위장을 하여
빛의 일꾼으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서 소위 말하는 시험 들었다고 하는 자들이나
말 많은 자들, 남 판단하길 좋아하는 자들, 교단에 치우쳐 있는 자들,
남을 멸시하고 냉대하면서 자기 고집이 뿌리 깊은 자들을 자세히 보라.
그들은 모두가 다 진실은 없고 껍데기만 잘 포장되어 있는 자들이다.
말씀은 많이 아는 것 같은데 말씀의 깊이가 없는 자들,
자기 의만 내세우고, 자기주장을 굽힐 줄 모르는 자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아래 있는 자들이 아니다.
자기 소리로만 일관되어 있는 자들은 모두가
사단의 모방에 걸려있는 자들이다.

사람이 일단 사단의 모방에 걸리면 아무리 크고 귀하다고 하여도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역사나, 권능을 절대로 보질 못한다.
그들은 작은 변화는 더 더욱 볼 줄 모른다.
그러나 주의 손가락의 역사를 아는 자는
먼 하늘에 이상한 구름만 떠도
주님이 오실까 싶어 설레면서 그리움 속에서 그날 밤은 잠을 못 이룬다.

영안을 열자.
영안이 열려야 주의 권능의 역사를 알 수가 있다.
영안이 열린 자들은 내게 일어난 작은 일들, 작은 사건들,
작은 깨달음을 결코 소홀히 여기거나 잊어버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작은 변화 속에서 하나님의 엄청난 역사를 보기 때문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지음 받은 자들은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이 세계에는 작은 벌레의 움직임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 있다는 것을 다 보고 듣는 영안이 열려 있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삶의 순간순간을 긴장과 진실함과
뜨거움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저들은 매사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보기에
참과 거짓을 정확히 판단을 하기에
그중심이 어떤 경우에라도 흔들림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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