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고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불순종하는 것과
깨닫지 못하고 완악해서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간섭이 임한다.
하나님의 역사인줄을 알면서도 고의로 범죄를 하는 것과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는 심판의 기준은 전혀 다르다.
특히 한 때는 잘 믿었거나 하늘의 은사나,
하늘의 깊은 은혜를 체험해 본 자들이 불신앙하거나 불순종 하게 될 때는
회개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
히브리서 6장 4~8을 자세히 읽어보라.
고의적인 불순종, 의도적인 불순종은
다시 회개하기 힘들다는 것이 주의 말씀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의도적인 불순종이 계속 이어질 때는
몇 번의 경고 끝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제발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도 그 하나님의 은혜를 버린 자들에게
어느 날 아, 이것은 주의 간섭이라고 하는
깨달음이 올 때는 속히 회개하자.
기도해야 되는 줄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않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줄을 알면서도
人間의 무지와 고집과 욕심과 어리석은 판단으로
스스로 망할 길로 찾아가 망해가는 자들,
입으로는 거룩함과 하나님의 신령한 일인 것을 외치면서도
그 삶에는 그러한 열매를 맺지를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분명히 모든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된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는 몇 번의 경고를 하신다.
그러다가 그것을 끝까지 못 깨달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신자보다도 초보신자보다도 더 크게 치신다.
고 범죄를 짓지 말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당연히 있어야 할 이름과 축복이
고 범죄를 저지르면 이름 없는 자, 축복을 상실한 자가 되고 만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항상 경고 없이
하나님의 심판이 일어나지 않도록 영적 예민한 자가 되자.
나아가 작은 간섭에도 돌이키는 영적으로 예민한 자가 되자.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한 순간에 무너진다.
애굽의 멸망이 그러했고, 바벨론, 앗수르, 헬라 로마의 몰락이 그러했다.
아무리 잘났고, 멋지게 살던 자라고 해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한 순간에 추락해 버린다.
전 성경을 다 찾아보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반드시 높여주시고
하나님을 우습게보고 멀리하고, 완악한 자에게 대해서는
한 순간에 가장 비참하게 만들어 버린다.
절대로 잊지 말자.
기도해야 될 자가 기도하지 않거나,
말씀 들어야 할 자가 말씀을 듣지 않거나
택함 받은 자가 자꾸만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변명을 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 소리를 하는 것만큼 그를 헤아리고 계시다가
한 순간에 그를 땅바닥에 패대기쳐 버리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은 그 당사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담·하와의 범죄로 에덴에서 그들이 쫓겨나자
자식들이 서로 싸우고 죽이더니 시간이 흘러 그 죄의 씨는
그 자손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듯이
택한 자의 범죄는 그가 속한 가정, 땅, 직장까지
모든 것이 그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저주받아 버린다.
창세기 13장 60절을 보라.
롯의 범죄는 롯이 살던 땅이 그를 토해버린다.
헤브론의 땅에서 토함을 받은 롯은 어떻게 보면
롯이 아브라함과 살던 헤브론을 떠나 소돔 땅으로 옮겨갔기에
오히려 더 기름지고 윤택한 땅으로 갔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우리는 성경의 결과를 미리 잘 알고 있기에
소돔성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망했다는 것을 알지만
망하기 직전의 그 땅은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고 기름진 땅이요,
여호와의 물댄 동산 같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땅을 떠난 롯이
더욱 하나님의 땅을 고수한 아브라함보다
더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성경은 롯이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당연히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며 그 말씀대로 행해야 될 자들이
그렇게 하지 못할 때는 그가 밟고 있던 땅이 먼저
그의 동거함을 참지 못하여 토하여 버렸다고 한다.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교만하게 되고
그러면 하나님은 그가 밟고 있던 땅까지 저주를 하게 된다.
이것이 좋은 열매 맺어야 할 땅이 가시덤불, 엉겅퀴를 내는 이유이다.
아담·하와의 범죄가 땅의 저주로 이어지고
택한 백성들의 범죄가 시온 산의 황폐함으로 이어진다.
결국 나로 말미암은 모든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간섭이다.
제발 내 집의 터를 귀하게 이어가고
주의 축복으로 살아가려면 스스로 낮아지자.
완악함을 버리자.
이것이 내 축복, 내 땅으로부터 토함 받지 않는 길이요,
이름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는 길이다.
잘못 된 삶을 통해서 땅이 저주 받는다는 것을
땅이 먼저 알기에 땅이 그를 토한다.
제발 내가 살고 있는 땅으로부터 토함 받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자들이 되자.
이것이 내가 사는 나의 땅에서 내가 잘되는 길이요,
하나님의 축복을 계속 이어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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