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사단의 계략에 걸리지 말자..
금민섭
2003.02.05
조회 93
아브라함님의 글을 보고 :

님의 글을 보고 참으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님의 이 좋은 글을 somang.cc에도 함께 올리고자 합니다. story sharing부분입니다. 주안에서 항상 강건하세요.

금민섭드림


아브라함.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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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 왕이 다윗을 잡으려고 선지자의 무리들이 있는 곳에 갔다가
> 그곳에서 하나님의 강한 영에 이끌려
> 저들과 함께 방언하며 예언을 하게 되었을 때
> 사람들은 사울왕도 저들 선지자들과 같다고 생각을 하여
> 사울의 일이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을 추종한다.
> 압살롬의 수려한 용모에 이스라엘은 마음을 빼앗겨
> 다윗을 배반하는 사태를 일으키면서도 그것이 반역인 줄을 모른다.
> 거짓 선지자들도 귀신의 힘을 입어 얄팍한 이적이나 표적을 보이니
> 저들에게도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하는 줄 착각을 한다.
>
> 바로왕의 술객들이 지팡이로 뱀 만들고, 물을 피로 만드니까
>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자기들도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모세가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예언하며 가르칠 때
> 아론과 미리암도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 모세를 거스려 대적할 때
> 많은 이스라엘이 동조하여 일어섰고,
> 예수님의 기적과 표적을 보고서도
>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도 그렇게 한다고 평가해 버렸다.
>
> 왜 오늘날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보면서도
> 그 속에 숨어 있는 영적 심각성을 모르는 것일까.
> 그런데 사단은 바로 이 문제를 노린다.
> 하나님만이 아니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 영적 문제에 대한 일의 심각성을 잊어버리게 하는 것인데
> 여기에 하나님의 사람들 거의 모두가 이런 일에 걸려들어 허우적거리다가,
> 주를 믿으면서도 주와 상관이 없는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 그야말로 사단의 계략에 걸려들고 만 것이다.
>
> 곧 죽을 것 같고 망할 것 같은 문제가
>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고서도 낫거나 해결되는 것을 볼 때
> 그렇게도 하나님 없이는 안 된다고 방방 뛰던 자들이
>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그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 약 먹고 치료받으니 좀 낫기 시작하고
> 주변 사람들 만나서 자문을 받은 것이 효과가 있고
> 사람들의 도움이 실질적으로 힘이 되니까
> 슬슬 그릇된 자신감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 이런 문제는 하나님께 죽으라고 메어 달리지 않고
> 절대 순종치 않아도, 몸부림치며 기도를 하지 않아도
> 하나씩 호전이 되더라는 것이다.
> 그래서 홍수가 나면 더 크게 제방 쌓고
> 미리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 암에 걸려도 방사능 치료나 항암 치료하니까 낫는다는 생각이
> 하나님께 기도하고 주님과 의논을 하는 일보다
> 더 크게 자신에게 부각된다.
> 즉 사단의 거짓 표적이나 일에
>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절대성을 잃어버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
> 제발,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 회복되자.
>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자는 매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겸손하게 살아간다.
> 그러나 사단이 주는 세상의 지식은 하나님의 능력은 상대화시켜서
> 하나님께 자신을 낮출 기회를 빼앗아가 버린다.
> 그러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 내가 어떤 지도자를 만나서
> 어떤 가르침을 받느냐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 내가 사느냐 죽느냐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 영적인 지도자들을 만나면 영안이 열리고 하늘이 보이지만
> 어두운 지도자를 만나면 육의 눈이 밝아 세상의 처세술은 보일 찌라도
>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늘의 능력은 결코 보이질 않는다.
> 시간이 흐를수록 사탄은
> 거짓 교훈과 표적으로 자석처럼 우리들을 끌어 당겨 버린다.
>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 자신이 분별이 안 될 때, 일의 심각성을 잃어버리게 할 때
> 제발 거짓에 끌려들지 말자.
>
> 비록 온 세상이 거짓으로 판을 쳐
> 참이 하나씩 사라져 간다고 하더라도
> 하나님은 그 속에서 참과 진리를 가진 소수를 가려내신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 결국은 그 남은 참과 진리의 도를 지키는 자를 통하여
>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고
> 하늘나라의 주인공으로 만드시는 것이다.
>
> 제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표적 주실 때에 감사하는 자가 되고
>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참이라고 가르칠 때
> 그것에 순종하는 자가 되자.
>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께만 있기에
>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자가 최고의 복된 자이다.
> 사단의 미혹에 속지를 마라.
> 눈에 보이는 것이 절대로 참과 진리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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