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하늘의 지혜가 상실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빼앗겨 버린 자,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겨 버린 자는
하나님이 그에게 어떤 사건과 문제를 주어도 깨닫지를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 시험하려고 하거나 눈으로 보고서도 믿지를 않는다.
망할 자들을 보아라.
그들은 자신들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
끝까지 말씀을 거부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간섭이 강하게 그에게 나타나면 나타날수록
그것을 더욱 싫어하고 떠난다.
그러나 어찌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거부하고 싫어 떠날 수 있겠는가?
모든 하나님의 역사를 거부하는 것은
내 속에서 혹은 내 주변에서 더러운 영들,
더러운 귀신들이 나를 둘러싸고 미혹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에게 사단의 영이 휩싸이면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려고 어떤 기적이 일으키며 가르침을 주고 교훈을 주어도
하나님께 대항하고픈 악한 생각만 더 할뿐이지
그는 끝까지 회개하거나 돌이키지를 않는다.
하나님의 역사와 간섭, 표적은 반드시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일어난다.
따라서 하나님의 지혜가 있고 하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들은
모든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간섭 속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며,
그의 영은 언제나 자신의 삶을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곳과 시간을 사모하여 찾는다.
하나님의 영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인생을 결코 바로 살 수 없다는 간단한 진리를 어느 한날 잊어버리지 않는다.
진짜 바보란 누구인가?
그날에 이를 갈며 슬피 울자가 누구인가?
더러운 영에 휩싸여 제 꾀에 스스로 걸려 넘어가는 자들이다.
잊지 말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숙일 줄 모르는 자.
하나님의 말씀의 귀중함을 모르는 자,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치 못한 자는
다른 어떤 기적이 일어나도 그는 주 앞에서 새로운 사람이 될 수가 없다.
누구에게도 합당한 채소를 내기에 합당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늘 귀를 기울여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잘 공급받는 자이다.
우리에게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
생명도 건강도, 삶도, 시간도, 물질도, 자식도 전부 주님의 것이다.
우리의 모든 것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에
우리는 늘 이것을 보는 눈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과거의 신앙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과거의 능력을 지금 자랑 할 것이 못 되며,
오직 지금은 기도와 금식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나타내어야한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진리를 대적하는 자도,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따져드는 자도,
주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는 자도,
나름대로 그럴듯한 이유를 대며 살아간다고 해도
때로는 이상한 능력이나 표적이 나타난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그는 결국 망하고야 마는 자들이다.
얀네와 얌브레가 아론처럼 자기들의 지팡이로 뱀을 만들었다고 해도,
끝 날에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가 이상한 표적으로서
주의 백성들을 미혹한다고 해도
하늘의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는 자들은
즉 하늘의 순수한 영에 속한 자들은
어떤 경우에도 넘어지거나 쓰러져 망하지 않는다.
지금 나에게는 어떤 영이 역사하고 있는지 가만히 살펴보라.
불순종의 영, 핑계, 변명, 합리화, 게으름의 영이 들어와
나를 감싸고 있는 것이 아닌지,
주님이 주신 원색적인 마음, 순수한 마음,
창조의 영이 그대로 내게서 역사하고 있지를 않는지,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는 자는 절대 대충 대충 넘어가지를 않는다.
하나님의 영에 속하여 있는 자들은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어도
하나님의 명예가 걸려있는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철저히 짚고 넘어가며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그냥 쉽게 넘어가지를 않는다.
제발 대충 대충 넘어가지 말자.
설마 이런 부분까지 하나님이 간섭하실까하는 마음도 갖지 말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있는 것은
아무리 별 볼일 없어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신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아무리 작은 영역이라도
반드시 touch하시며 간섭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神이 역사하는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의 작은 사건에도 민감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는 것은
참지를 못하며 거룩한 분노를 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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