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위기.
아브라함
2002.12.11
조회 80
절대로 잊지 말아야한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은 그 삶에 위기가 오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절대로 옛날로 돌아갈 수 없고
옛 생활을 기억하거나 돌이켜서도 안 된다.
그렇다고 현재의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해 보라.
자기의 고집은 누가복음 16장의 탕자의 결과를 갖게 되며
아무리 인간의 좋은 길을 선택 했다고 해도 결과는 헛된 수고 뿐이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주의 말씀을 받자마자
모든 것을 다 버려두고 주를 쫓았고,
삭개오도 주를 제대로 만나고 나니까 삶 전체가 바꾸어져 버린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으면
그가 아무리 거부해도 옛것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모세의 삶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바울의 삶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요나를 보라, 결국은 돌아서서 니느웨에 가게 되어 있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슴에 불꽃처럼 타올라서
뜨거운 가슴을 안고 돌에 맞아 피가 나도 평생을 예언자로 살아간다.
왜 주님은 나를 사랑하는 자는
집도, 가족도 자신의 모든 소유도 다 버려야 한다고 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기존 삶의 질서는 완전히 거부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하면 현 삶에는 아무런 위기가 없다는 뜻이다.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섬기며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주의 말씀을 많이 받아 산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그 삶에 위기가 없는 자는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이 아니다.
말씀이 임하면 자아를 죽이고, 고집을 꺾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머니 하나,
지팡이 하나만 달랑 들고 떠나야 하는데 왜 위기가 오지 않겠는가.
심지어 주님을 더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는 이와도 갈리게 하면 갈라서야 되는데 왜 위기가 없겠는가.
예배시간을 귀히 여기며
주일성수를 위해 몸부림을 치는 자가
어찌 걱정과 위기가 쌓이지 않겠는가.
한 집안에 어른들과 자식들의 신앙관이 다르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신앙이 다른데 왜 위기가 쌓이지 않겠는가.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져도
그것을 제대로 받지 않으니까 위기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져도 불순종하고 거역하니까 위기가 없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반드시 그의 삶에 위기가 오게 되어있다.

신앙과 믿음 때문에 고난을 받아 드리지 않으려니까 위기가 없고
자기 원하는 대로 살려고 하니까 위기가 없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그것을 받는 자는 위기가 오게 되어있다.
믿으면 무조건 잘 되어야 된다고 착각하지 말자.
기도하면 무조건 응답이 와야 된다고 스스로 고집 피우지 말자.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때문에
교회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려도 고민하거나 좌절하지 말자.

원색의 말씀을 정하는 것 때문에 나의 삶에
분열 분란 갈등 다름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내가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산다는 그자체가
성령의 열매로 맺히는 결실들이다.
언제나 정확하게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가장 고통스러운 자는 누가 뭐라고 하여도
그들은 바로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들이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169-4 은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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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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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광일 2002-12-14 14:55:38
    깨우치겠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