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규대학 대학예비과정을 한국에서
미국의 9.11 사건 이후 미국 정부의 외국 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과 최근의 저격 사건 등으로 국내 학생들의 영국 유학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은 미국 대학과는 달리 학사 3년, 석사 1년이라는 시간적 매력을 가진 학제를 추구하므로 한국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영국 대학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1년간의 예비과정 이수를 요구하는데 한국에서 그러한 과정을 제공하는 브리티쉬 아카데미 (www.britconsulting.com)가 강남에 문을 열었다.
최근 강남에 오픈한 브리티쉬 아카데미의 도미닉 브래틀리 원장은 “외국으로 가는 한국 유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성공적으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학생 수는 그 중 약 15%에 지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영국에 살면서 많은 유학생들을 보아왔지만, 준비 없는 유학은 무모하기 그지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학생활에 필요한 것은 언어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국의 문화, 생활, 학습방식, 사회적 배경 등의 이해 역시 중요한 요소들 입니다.” 라며 한국 내에서의 예비과정 개설 목적을 피력했다.
영국 대학들과 공동으로 개발된 브리티쉬 아카데미의 Foundation Course는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을 꿈꾸는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유학에 필요한 모든 기초는 물론, 장차 전공하고자 하는 학사과정의 전공 기초 과정을 영국 교육 방식으로 가르침으로써 유학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 될 것이 분명하다.
1월 20일에 개강하는 2003년도 예비과정은 올해 12월 말까지 신입생들의 원서를 접수한다. 본 아카데미에서는 과정 이수 후 별도의 입학 절차 없이 영국 대학의 본과에 자유롭게 입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리티쉬 아카데미의 영국대학 예비과정은 경영학, 회계학, 경제학, 철학, 법학, 역사학, TESOL, 관광학, 종교학 등의 인문 사회과학 계열 전공에 적합하도록 고안되었다. 신입생들은 1년 2학기 과정 총 31주 동안 영국 대학교에서 파견된 영국인 대학 강사들과 함께 하루 8시간씩 전공과목에 필수적인 전공 기초 과목, 집중 학습 영어(듣기, 읽기, 쓰기), 일반 영어, 리포트 작성 요령, 시험 응시 요령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배우게 된다.


영국 유학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브리티쉬아카데미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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