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경제의 행복한 복음을 따르자.
김 평 정
2002.10.12
조회 109
어떤 사람은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었다. 그러나 대통령까지 되었다. 그가 주장한 것은 특별한 내용도 없었다. 단지 중산층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뿐이었다.

어려운 이웃에게도 중산층의 행복을 말하며 정치를 하였다. 그러나 그와 같지 않았던 사람들은 중산층 경제에 대해 민주적이지 않은 저항을 하였다. 첫째는 재벌의 저항이었고, 둘째는 민주적이지 못한 법정계의 저항(중산층경제가 할 수있는 환경복원같은 사업도 부동산거래법 등 여러 악법으로 가로막기도 했음)이었다. (신약책 갈라디아서 3장)

그래도 세상은 민주적이어서 그들이 떠드는 세상보다는 민주적인 중산층경제의 행복한 복음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따랐다. 그보다도 더 민주적이고 행복한 사회를 말할 수있겠는가 ? 말하지 않아도 경제는 물흐르듯 돌아갔고, 경제는 튼튼해졌다.

요즘 경제가 어려운 것은 국내의 문제와 크게 관계없는 부분들이 많고, 주식시장에서 아직도 성장가능주-중소벤처기업주, 재활용관련주, 환경관련주, 동의보감식 벤처사업주, 남북경협관련주 등-에 대해 평가를 잘해주기는커녕 대기업 중심의 주가가 오르냐 안오르냐로 주식시장이 저평가되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대기업이 주식시장에서의 영향력과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대기업들이 겪는 문제는 대부분이 거품경제가 사라지고 정상적인 조직슬림화가 늦어지면서 주식시장이 저평가하는 부분들도 눈에 띈다.

그렇다고 국가경제를 평가함에서는 신약책에 언급된대로 자국경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는 후한 점수를 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시중에 유동자금의 규모는 충분한데 주식시장으로의 투자전환이 잘되지 않고있는 것같다.

하기야 외국에서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그만큼 지분참여를 함으로서 투자할 곳 찾기가 힘들겠지만 그럴수록 성장가능주를 중심으로 국가경제를 튼튼히 하여 중산층경제를 키워야 할 것이다.

먼저 외국차입금을 400 억달러이상 연내에 갚아서 이자부담을 줄이는 것이 옳을 것같다. IMF에서도 500 억달러 정도가 적정선이라는 외환보유고를 1200 억달러이상 보유하고 1000 억달러이상의 외채를 갚지 않는 것은 경제를 어렵게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자금흐름까지 막는 일로 외국에 이자만 갚는 기형적인 경제가 된다.


중산층경제라는 것은 사실상 시민경제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중산층으로의 의식과 새마을 운동과 같은 지적사회를 만들려는 노력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중산층경제는 그동안 국가경제를 튼튼히 한 이유는 외국과도 경제적인 마찰을 빚지 않고 충고안들을 바르게 받아들여 민주중산층의 경제가 잘 성장했던 것인데, 특정권력층의 경제운영은 정상적인 시장경제를 가로막고, 불필요한 무기와 과소비, 과잉투자 등 국가경제를 어렵게 하고있다.

그런 중산층경제의 장애물들을 줄이고 다시 중산층경제의 행복한 복음으로 돌아가야 경제가 바르게 될 것이다.


새마을 평화국계 32년 10월 12일

김 평 정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