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이의 건강을 위해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하람이가 빨리 회복 되어 웃으면서 이 세상을 살았으면 좋겠고요,
건강이 회복되어 밝고 명랑하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그러나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행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이두성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저는 양평 양수리에서 양수제일교회(기감)를 담임목회하고 있는 이두성 전도사라고 합니다.
> 이제 목회한지 1년 반이 됐습니다.
> 신학을 하면서도 몇번의 방황을 하다가 이제 다시 결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주님과 약속하고, 목회를 시작했었습니다.
> 목회를 시작하며, 작년 7월에 결혼을 했고, 지난 9월 5일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집에 새생명을 주셨습니다.
> 이하람 아주 예쁜 공주님이랍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쁜딸을 주신후에 4시간도채 지나지 않았을때 우리에게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소식을 주셨습니다.
> 아이의 심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소아과 의사의 말이었습니다. 큰병원으로 옮겨서 정밀검사를 해봐야 한다더라구요.
> 그래서 난생처음 엠블런스를 타고, 난생처음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뛰어다녔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 검사를 계속됐고, 몇시간이 지나서 소아심장전문의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 아이의 상태가 많이 안좋다는 말을 했습니다.
> 우리 아이의 우심실과 좌심실사이에 판막으로 막혀있어야 하는데 팍막이 거의 없을정도로 뚤려있어서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있는 피와 산소를 가지고 있는 피가 섞여서 폐와 여러 장기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 폐동맥이 좁아서 폐로 피가 많이 가지 못하고 있고, 더심각한 문제는 우심실에서는 폐동맥이 좌심실에서는 대동맥이 나가야 하는데 우심실에 폐동맥과 대동맥이 같이 있어서 3차 수술을 해야하고, 수술을 하더라도 우심실을 못쓰게 될거구, 우심실을 못쓰게 되면 폐에 압력이 높을때는 대정맥의 피가 폐로 가는데 많은 문제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는 운동을 하기가 힘들것이라고 하더군요.
> 이 많고, 충격적인 말을 들었을때는 앞이 캄캄하고, 눈물만 났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날수 있을까? 저 어린아이가 얼마나 아플까? 10달동안 고생해서 몇시간의 진통끝에 낳 아이를 얼굴도 제대로 보지못하고 신생아중환자실로 보낸 아내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이를 포기하라는 옆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전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한영혼도 귀히 여기시고, 날 사랑하시고, 우리 딸 하람이를 사랑하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람이를 통해 많은 일을 하실것이고, 하람이에게 크고 비밀한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 이제 하람이가 태어난지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믿음의 친구들과 지인들의 기도로 하람이에게 조금씩 차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심혈관조영술이라는 힘든 시술도 받았고, 어려운 고비가 있었지만,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 우리 하람이는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통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전국에 성도님들!! 저희 하람이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하람이가 일어날수 있도록 그리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서 하나님의 영광위해 살아가는 하람이가 될수 있도록../ 그리고 수술비와 병원비도 잘 해결될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의 은혜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터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Re: 하람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백승문
2002.09.19
조회 7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