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교회 집회를 마치고...
지난 5월22(수)부터 23(목)까지 성령의 불씨운동본부(대표회장 피종진목사) 주최 신성수양관(김동근 부원장) 주관 으로 소록도 교회 연합축복성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작년12월 소록도교인 80여명을 초청 신성수양관에서 축복성회 및 서울나들이에 이어 이번에는 소록도를 직접 방문하여 소록도 교회(중앙교회, 신성교회, 동성교회, 북성교회, 남성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복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유난히 짙푸른 나무들, 그들 사이로 흰 사슴이 뛰노는 백록의 섬, 천연의 섬이라고도 이름부쳐진 소록도 이제는 거의 완치가 된 한센씨병역자들이 모여사는 작은섬으로 그 어떤 섬들보다 단아하고 아름다웠다.
그 아름다운 섬보다 더 아름다운 주님의 사랑을 가진 믿음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열린 "소록도 교회 연합 대성회"는 참으로 은헤와 감사의 시간들이었다.
이성회를 위해 김봉일 목사(김포 복의근원교회),김동근부원장(신성수양관), 전홍구 목사(이천 평안교회), 양선한 목사(전주 제일복음교회), 허길량 목사(광양 동산교회), 홍기표 목사(천안영광교회)서현수 목사(전주 명성교회), 엄바울 목사(중계중흥교회)배인수 목사(광양 소금과 빛교회), 박병도 전도사(녹동예내교회)국내 유명 복음가수 김창호 목사, 장미자 사모, 김옥주 사모, 박혜경 집사, 노경준 형제, 찬양으로 위로하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야 인터넷방송의 찰영 으로함께 하여 은혜의 시간을 나누웠다.
새벽4시를 시작으로 찬송과 기도로 시작하는 그분들의 하루의 삶의 시작은12시 낮 예배로 이어졌다. 육신의 건강한 우리의 찬송과 기도는 너무나 부끄러운 고백임을, 이미 없어져 묻어 버린 손가락 마디로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펼쳐가던 찬송가와 성경책, 양손목만으로 피아노 반주를 기쁨으로 찬양하던 그 주님에 사랑에 대한 그 열정!
"주님! 얼마나 부끄러운 열손가락 이었는지 내 가슴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애절합니다." 신성수양관 김동근 부원장의 눈물어린 고백이 아직도 귓가에 메아리친다.
이 땅에서 져버린 소망과 기쁨을 오직 주님을 찬송하고 기도함으로서 다음에 맞이할 주님 오실 그날에 그들은 건강한 새로운 육신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싶다.
소록도 다섯 교회는 세계선교와 한국 복음화를 위해 수많은 방문자들과 한국교회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쉬지 않고 힘있게 기도하는 것이 소록도 교회에 최후 사명으로 여기고 소록도 다섯교회는 수십명이 철야하며 기도하고 새벽마다 기도하며 낮12시에는 교회마다 종을 울리고 교회에서는 정오 기도회로 모이고 기적과 능력으로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다.
소록도 연합교회 김명환 목사님께서는 "손가락 10개면 못할것이 없다"라는 믿음으로 그 어렵고 힘든 소록도 모든 성도님들에게 소망과 사랑을 나눠주며헌신하는 모습이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린 예수님을 닮아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건강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합시다.
성령의 불씨운동본부는 오는 11월에는 소록도 교인들을 초청하여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서울 구경을 실시할 예정이다.
www.sinsu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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