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22세의 젊은 재미 피아니스트 벤 킴의 첫 내한 독주회가 오는 3월21일 화요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벤 킴은 이번 쇼팽 콩쿠르에 참가하여. 입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개성적인 연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연주자입니다. 벤 킴의 연주를 지켜본 피아니스트 강충모는 의례적인 호평이 아니라, 대단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연주자라고 그를 극찬했고, 심사위원인 당 타이손 역시 ‘수상권에 들었는가 들지 않았는가 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나는 이 친구의 연주를 너무나 인상깊게 보았다. 앞으로 반드시 주목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연주자다!’ 라고 매우 특별한 코멘트를 한 바가 있습니다. 피바디 음대에서 벤 킴의 학부 과정을 지도했던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 또한 ‘최정상급 연주자가 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공언한 바가 있습니다.

김갑수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청취자 여러분을 이 공연에 초대합니다.

CBS 홈페이지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게시판 <초대합니다>에 실명과 연락처를 정확히 기입하여 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5 분을 선정하여 2매씩 초대권을 드리겠습니다.

일시 2006년 3월 21일(화) 오후 8시
장소 : 금호아트홀

PROGRAM
Mozart : Sonata in F Major, KV 280
Debussy : 베르가마스크 조곡
Chopin : Sonata 2번 B Flat Minor, Op. 35
Schumann : Sonata 1번 F Sharp Minor, Op.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