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0세를 맞이한 한국 피아니스트의 거장 이경숙이 펼치는 12월의 따뜻한 가족콘서트가 오는 12월17일 토요일 오후 다섯 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경숙의 제자인 청년피아니스트의 대명사 박종훈이 이경숙과 함께 사제지간의 호흡을 통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밖에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코조넬과 피아니스트 김규연, 그리고 이경숙의 사위인 로베르토 디아즈와 함께 연주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가 12월의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김갑수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청취자 여러분을 오후 4시에 열리는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CBS 홈페이지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게시판 <초대합니다>에 실명과 연락처를 정확히 기입하여 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선정하여 2매씩 초대권을 드리겠습니다. 12월11일 일요일까지 신청을 받고 12일 월요일 방송에 선정되신 분들을 발표하겠습니다.


<이경숙의 패밀리 콘서트 >
일시 : 2005년 12월 17일(토) 오후 5시
장소 : 호암아트홀

<프로그램 >
베토벤 : ‘월광’
랑게 : 꽃노래
쇼팽 : 에튀드 Op.10, 강아지 왈츠,
리스트 : 라 캄파넬라
리스트 : 헝가리안 랩소디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中 2곡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No.10,
생상-이자이 : 카프리스,
슈베르트 : 영혼의 날을 위한 기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