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1.06.29
조회 440
당첨자 명단 (5쌍)
최*숙 / 0640
김*나 / 4730
김*정 / 3031
최*주 / 7720
남*림 / 5036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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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1년 7월 2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롯데콘서트홀의 풍부한 어쿠스틱으로 전하는 고품격 실내악의 감동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롯데콘서트홀이 새롭게 선보이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것은 물론 음악 안에서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색깔을 추구하는 단체들을 선정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11월과 21년 3월,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서의 첫 창단 공연과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7월 2일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의 피날레 무대를 펼친다.
쇼팽 콩쿠르 출전을 앞두고 있는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 신창용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서 지난 두 차례의 연주를 통해 비발디부터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실내악의 향연을 펼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7월 2일 마지막 무대에서 차이콥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Op. 70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을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반기에 열릴 쇼팽 콩쿠르(10월 2일~23일)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을 연주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신창용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는 쇼팽 콩쿠르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을 국내에서 먼저 실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무대이자, 연주자 자신에게는 고국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격려를 한껏 받을 수 있는 응원의 자리가 될 것이다.
출중한 연주력을 겸비한데 이어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관객과 소통하는 MZ세대 피아니스트 신창용
최근 많은 아티스트들이 유튜브 클래식 채널에 출연해 연주와 더불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 연주자들의 수많은 영상 중 조회수 레전드로 기록되고 있는 것은 바로 지난 8월에 공개된 피아니스트 신창용 “마스터 클래스” 편https://www.youtube.com/watch?v=FmskAR-SXRY으로, 2021년 5월 기준 그의 마스터 클래스 영상 조회수는 무려 257만뷰를 기록했다.
카메라 앞에서는 재치있고, 어떠한 농담도 유쾌하게 받아치며 진행자 이상의 입담을 보여주는 신창용이지만, 피아노 앞에서의 그의 모습은 엄격하고, 진지하며 음악에만 몰두하는 젊은 철학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연주에 있어서 그는 그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성찰하듯 진중하게 임하지만, 일상에서는 “마스터 클래스”, “창용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등을 통해 콩쿠르 레퍼토리 선정기준부터, 줄리어드 음대 생활, 자신만의 연습 방법 등 팬 뿐만 아니라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지침이 될 만한 풍부한 정보들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관객과 소통한다. 그는 리사이틀과 협연무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더욱 넓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음악활동을 병행하며 동시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그의 행보는 MZ세대 피아니스트다운 모습으로 더 많은 음악팬들을 클래식 음악으로 이끄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으로 빚어내는 가장 탄탄한 앙상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표현이 가장 적합할까? 아마도 ‘내실’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떠올려본다. 클래식의 역사가 길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50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가장 위대한 역량은 ‘내실’을 갖춘 탄탄한 연주력이다.
특히 국고 지원을 받지 않는 음악 단체가 55년간 명맥을 유지해오기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천회가 넘는 연주를 해왔고, 이 중 퀸 엘리자베스 홀,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빈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의 공연과 유명 해외 페스티벌 참여 등 해외연주 기록만도 약 140회에 달한다.
55년이라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1천회에 달하는 연주횟수의 씨줄과 해외 유수의 무대를 포함한 다채로운 연주경험의 날줄이 엮여져 정교한 타피스트리처럼 완성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만의 연주력은 바로크, 고전 뿐 아니라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어떤 레퍼토리를 연주해도 믿고 들을 수 있고, 또 더욱 설레며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다.
차이콥스키 & 쇼팽의 음악을 통해 서정미가 극대화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
이번 공연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누구든지 사랑하고 쉽게 빠져드는 마력을 지닌 차이콥스키의 작품과, 서정미가 극대화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연주의 대미를 장식한다.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걸작인 “플로렌스의 추억”은 실내악 최대의 매력과 감성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대작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앙상블을 통해 정제되면서도 순도높은 연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한국 관객이 바라보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의 완성도와 기준이 매우 높아진 까닭에, 관객들은 예민하게 단련된 귀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신창용이 빚어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무대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교향악 축제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신창용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을 선보이며 이미 한 차례 긴밀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처럼 단단한 내공을 갖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비장한 각오로 쇼팽 콩쿠르에 출사표를 던진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서로 단련된 호흡으로 함께 선보이는 연주이기에 관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몸에 딱 맞는 수트를 입은 듯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신창용이 펼치는 환상의 음색을 완벽하게 구현할 롯데콘서트홀의 이번 공연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마지막 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다.
***피아노 신창용
열정과 감동,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17년 서울국제음악 콩쿠르 1위, 2016년 힐튼헤드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최근 참가한 국제 콩쿠르를 모두 석권했다.
그는 2018년에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여 “섬세한 슬픔 속, 섬세한 아름다움(음악저널)”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1년에도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였다. 2021년 롯데콘서트홀과 2020년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 성료 및 예술의전당 후원회와 함께하는 <젊은 예술인 지원을 위한 예술기부 콘서트>에 참가하였다. 또한 뉴욕 카네기 와일홀,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 WQXR, 뉴욕 스타인웨이 홀 아티스트 시리즈,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시리즈, 이태리 바를레타 뮤직 페스티벌,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라이징 스타 시리즈, 프랑스 파리 아니마토 재단, 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교 콘서트 시리즈, 그린 레이크 페스티벌 오브 뮤직, 미국 테네시주 에브리 밀러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고, 오클랜드 심포니, 유타 심포니, 센다이 필하모닉, 힐튼헤드 심포니,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과천시향, 부천시향, 대구시향,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워싱턴, 사라소타,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보스턴,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가지며 챔버뮤직 아티스트로도 그의 음악적 견해를 넓혔다. 또한 미국 위스컨신 주 그린 레이크 페스티벌 오브 뮤직, 테네시 주 에블린 밀러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참가해 독주회뿐만 아니라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해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9 Piano Teacher Congress 콩쿠르, 2019 뉴욕 메네스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아티스트로서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2018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 되었던 그의 첫 음반은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인 WQXR에서 "2018 최고의 음반들"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된 그의 두번째 앨범도 “ClassicsToday” 에서 호평을 받았다. 2020년에서는 그의 세 번째 앨범 ‘Gaspard de la Nuit’이 발매되었다.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 수리음악콩쿠르, 소년 한국일보, 삼익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등을 모두 석권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2011년 금호 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젊은이 음악제, 금호 실내악 연주, 어린 모차르트, 유중 아트센터, 롯데 콘서트홀 ‘엘 토요 콘서트’ 와 ‘온 에어 콘서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등에서 다양한 연주 등으로 국내활동을 꾸준히 하였고 미국 이스트만 영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도 입상을 하였다.
2018년 자랑스러운 예원인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한국에서 예원학교, 서울예고 수석입학,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다니며 강충모, 권마리, 홍영임을 사사했고, 그 후 도미, 커티스음악원 에서 로버트 맥도날드 지도아래 Paul G. Mehlin Scholarship을 수상하며 학사를 장학 졸업 하였고, 줄리어드 음대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 및 석사과정을 졸업, 로버트 맥도날드 지도 아래 아티스트 디플로마(최고 연주자 과정)까지 마쳤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 이름으로 창단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이하 KCO)는 창단 50주년을 기점으로 KCO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 받았고, 2020년 서울시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지정받으며 총 17장의 CD를 발매하였다. 퀸 엘리자베스 홀, 콘체르트하우스, 무지크페라인, 카네기홀(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베토벤 페스티벌, 난탈리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축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특히 2018년 독일 에켈스하우제너 페스티벌 연주는 현지 언론들로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챔버 오케스트라’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CO는 지금까지 국내외 총 703회(해외 139회)의 공연을 소화해내며 세계무대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 플로렌스의 추억 Op.70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