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목)] 정상희 바이올린 독주회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0.02.10
조회 442
당첨자 명단 (4쌍)
강*희 / 010-4216-12**
강*혜 / 010-5628-85**
김*수 / 010-5450-30**
전*경 / 010-3890-63**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0년 2월 13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티엘아이 아트센터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동양인 최초, 빈 국립음대 부교수로 임명된 보석 같은 연주자!
정상희 바이올린 독주회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의 2020년 첫 독주회가 2월 13일(목)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정상희는 2007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해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첼로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에게 발탁되어 그와 함께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프라하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그녀의 존재를 알렸다. 이 콘서트는 체코 국영방송국을 통해 녹화되어 실황 DVD로 출시되었으며,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베토벤, 멘델스존 협주곡도 Sony Classical을 통해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2016년부터 빈 국립음악대학에서 유일한 한국인 전공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정상희는 최근 동양인 최초로 모교인 이 학교의 부교수로 임명되었다. 지난 해,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산맥 속 보석 같은 도시 첼암제에서 제 1회 첼암제 국제 음악제를 기획하고, The 3rd International Oleg Krysa Violin Competition 에 심사위원으로 초빙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스트리아 ‘첼암제 국제 음악제’의 기획자, 정상희!
매년 가을, 오스트리아의 작은 호숫가 마을 ‘첼암제(Zell am See)’에 가면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를 만날 수도 있다. 정상희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페트루스키(첼암제 음악제 예술감독)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한 작은 도시 첼암제를 음악의 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2019년 ‘첼암제 음악제’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초빙교수 겸 지휘자로 참여하여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들과 관객을 차례로 만났다. 그는 이곳을 ‘페스티벌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라고 칭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스티벌을 총 기획한 정상희는 “올해는 바이올린 부문만으로 개최되었지만, 내년에는 비올라와 첼로를 추가할 예정이고, 이후 관악기와 성악으로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첼암제 음악제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이게 바로 우리가 음악감독으로서의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의 행보를 주목하고 기대해야 할 이유다.
동료와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듀오!
오랜만에 독주회로 한국의 관객들과 만나는 바이올리니스트는 정상희는 슈베르트, 비에니아프스키, 포레의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빈 국립음대의 피아노 강사로 재직중인 베로니카 코프요바(Veronika Kopjova)와 함께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티네를 시작으로,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비에니아프스키의 ‘파우스트 판타지’를 연주한다. 비에니야프스키는 파가니니 이후 최고로 평가 받은 연주자인 만큼, 그의 곡이 정상희의 손끝에서 어떻게 표현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멜로디의 풍부함과 자연스러움을 조화시킨 우아하면서도 힘찬 작품으로, 마치 한편의 서정시와도 같은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Sanghee Cheong
맑고 투명한 음색과 깊은 음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는 현재 빈 국립음대 부교수로 재직 중인 자랑스러운 한국 연주자이다. 일찍이 국내에서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주목을 끌기 시작한 그녀는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에 그의 재능을 눈 여겨 본 비엔나 국립음대의 바이올린과 교수 에드워드 진코프스키(Edward Zienkowski)에게 초청을 받아 2007년 도오, 빈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그곳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음악의 도시 비엔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솔리스트로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립교향악단, 북체코 필하모니,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캐나다 토론토 신포니아 오케스트라, 슬로바키아 방송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각 교향악단과 지휘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연주는 DVD와 음반으로도 발매되었고, 미샤 마이스키,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한 프라하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은 체코 국영방송국을 통해 녹화되어 실황 DVD로 출시되었으며,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베토벤, 멘델스존 협주곡도 Sony Classical을 통해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그 외에도 2019년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산맥 속 보석 같은 도시 첼암제(Zell am See)에서 제 1회 첼암제 국제 음악제를 기획 및 주최하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를 초청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바이올린 계 전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의 제자 올레흐 크리사(Oleh Krysa)가 심사위원장으로 이끌고 있는 제 3회 국제 올레흐 크리사 바이올린 컴페티션(The 3rd International Oleh Krysa Violin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세계음악계에도 그 녀의 존재를 알려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베로니카 코프요바 Veronika Kopjova
리투아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리투아니아에서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중국, 칠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 헤바우, 비엔나의 뮤직 페라인, 콘체르트 하우스, 브라티슬라바 필하모니홀, 그라츠 뮤직 페라인, 리투아니아 내셔널 필하모닉 홀 같은 최고의 극장에서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의 레퍼토리로 독주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연주했다. 2014 년 10 월부터는 빈 국립음대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
#프로그램
슈베르트(1797-1828) / 소나티네 1번 D장조 작품 137
Allegro molto
Andante
Allegro vivace
비에니아프스키(1835-1880) / 구노의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판타지 브릴란테
INTERMISSION
포레(1845-1924)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작품13
Allegro molto
Andante
Allegro vivo
Allegro quasi presto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