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0/5(토)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말러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9.09.30
조회 307

당첨자 명단 (5쌍)

김*화 / 010-9265-42**
황*선 / 010-4525-03**
노*옥 / 010-9120-63**
조*환 / 010-9521-12**
김*지 / 010-8940-02**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9년 10월 5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I. 말러



***출연
지휘 임헌정
해설 정경영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위대한 작곡가, 말러를 마주하는 시간
2019 첫 번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해마다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 작곡가를 선정해 그 작곡가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2014년,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드보르작’,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에 이어 올해에는 임헌정 지휘자와 함께 ‘말러’와 ‘브루크너’를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했다. 다가오는 10월 5일에 선보일 공연에서는 ‘말러’의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본다.
지휘자 임헌정은 국내에 말러 연주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으로, 부천필하모닉과 함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추진하여 ‘말러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다시 조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은 ‘말러’의 <교향곡 제 1번 D장조 ‘거인’>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3번 Bb장조>이다.
‘말러’의 <교향곡 제 1번>은 ‘말러’가 첫 교향곡의 완성을 실패한 후 다시 도전하여 탄생시킨 작품으로, 자신의 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의 선율이 많이 차용되었으며 그의 앞으로의 작품들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이 탄생된 시기는 ‘말러’가 20대 후반의 청년이었기에 유년 시절부터 겪어온 그의 힘든 삶과 사랑의 실연을 겪은 청년의 슬픔까지 고스란히 음악에 녹아들어 있다. 그의 제자는 이 곡을 ‘말러의 베르테르’라고 칭하기도 했다. 우수에 가득 찬 가을 하늘 아래, 공연장에서 만나기 아주 좋은 음악 중 하나가 바로 ‘말러’의 <교향곡 제 1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당시 대중들에게는 혹평을 받고 인정받지 못한 ‘말러’였지만 그는 낭만주의의 막을 내리고 근대 음악의 문을 연 도전적인 음악가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그와 같이 새로운 음악 세계의 문을 열고 자신만의 음악 어법을 구사한 또 한명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3번 Bb장조>도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모차르트’와 ‘말러’의 연결고리를 공연 전 진행되는 “Pre-Lecture (공연 미리보기)” 시간을 통해 음악학자 정경영 교수가 전해줄 예정이다.



***지휘 임헌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임헌정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지휘자이면서, 화려한 경력과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해석과 기획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는 지휘자이다.
일찍이 서울대학교 작곡과 재학 중 작곡 부문 우승자로 유일하게 동아 음악 콩쿠르 대상을 수여하였으며,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를 국내 초연하였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와 매네스 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였고, 귀국 후 신생교향악단인 부천필을 맡아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재임 기간 중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사이클을 통해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계가 한국 음악계를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수준 높은 기획과 연주로 한국 음악계의 선도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부천시향 이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유럽투어 중 ‘린프 브루크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으며,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한국 음악계의 높은 수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DECCA 레이블로 발매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은 2017년 미국 브루크너 협회의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동아일보가 전문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되었고, 문화체육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원음악원 특별공헌상’과 2016년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985년 귀국 이후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해설 정경영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이론을 전공하고 동대학원과 미국의 북텍사스 주립대학(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양대학교 작곡과에서 음악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KBS콘서트홀,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 등에서 음악회 해설자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2004년부터 클래식 관련 방송에 패널 출연, 음악회 실황중계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음악해설을 시작했다. 음악이라는 언어를 번역하고 연주자가 전달한 음악의 감동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해설자의 몫이라고 믿는다. 최근에는 현대의 달라진 음악적 환경과 미디어, 사회적 문맥이 어떻게 인간에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는 2012년부터 함께하며 ‘썸머클래식’, ‘로맨틱 콘서트’, ‘앙상블 마티네’ 등의 해설을 맡아 많은 이들을 클래식 애호가로 이끌고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무대를 가득 채우는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적이고 뜨거운ㅇ 하모니’,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1984년 창단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20명 4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악기전공 단원들이 교향곡, 실내악, 협주곡 등을 무대에 올리며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지휘자들의 지도 아래 인터파크 및 세종문화회관 클래식qnanns 1위 공연, 「썸머클래식」을 비롯하여 ‘베토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관객과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1000여명의 단원들은 국내외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 교향악단의 주요 연주자로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말러 교향곡 제 1번 ‘거인’
모차르트 교향곡 제 33번 Bb장조


*위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에 의해 변동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