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토)] 바리톤 김성길&이응광 가곡 콘서트
2018.10.15
조회 446
당첨자 명단 (5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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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8년 10월 20일 (토) 오후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바리톤 김성길 & 이응광 가곡 콘서트
YOUTH & LOVE
브리튼- 윌리엄스- 코플란드의 주옥같은 영미가곡과
서정적인 우리나라 근현대 가곡의 만남!
한국 성악계의 거목, 바리톤 김성길과 스위스의 보석, 바리톤 이응광이 영미 가곡과 한국 가곡으로 오는 10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꾸민다.
바리톤 김성길은 서울대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트로폴리탄, 볼티모어, 리더크란츠, 영 아티스트 길드 등의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한국 성악가로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선구자이자 서울대 음대 교수, 국립오페라단 단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한국 성악계의 초석을 놓은 아티스트이다. 바리톤 이응광은 서울대 음대 및 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스위스 바젤 오페라 하우스 최초 동양인 전속 주역가수로서 입단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이태리 리카르도 잔도나이,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성악콩쿠르 모두 1위 수상에 빛나는 차세대 바리톤이다.
세대간의 교감이 빚어 낼 감동의 향연
한국 성악계의 선구자와 그 뒤를 이어받는 차세대 성악가의 세대 간의 교감이 빚어낼 이번 공연의 부제는 “Youth & Love”이다. 1부에서 연주 될 본 윌리엄스의 “Songs of Travel” 중 한 곡에서 따온 이 부제는 '젊음, 젊은이'로 대변되는 바리톤 이응광의 열정, 그리고 그를 뒤에서 바라보는 스승 김성길의 진심 어린 애정과 예술, 나아가 삶에 대한 깊은 사랑을 음악으로 채워가는 무대를 뜻한다.
1941년 생 바리톤 김성길은 올해 78세의 나이에도 연주 무대를 통해 가곡을 선보여 왔으며 유려한 딕션과 해석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영미 가곡과 한국 가곡이 갖는 예술성
영국 가곡과 미국 가곡 그리고 한국 가곡이 생겨난 배경을 찾다 보면 공통적으로 조국에 대한 사랑을 찾을 수 있다. 영국 가곡과 미국 가곡은 독일을 비롯한 중부유럽의 가곡과는 다른 독창성과 민속적인 멜로디를 갖고 있으며,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가사와 시 언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바리톤 이응광이 첫 곡으로 노래할 War Requiem은 브리튼의 말기 작품으로 쓰여진 곡으로 그의 사회적?정치적 메시지를 강하게 담고 있다. 랄프 본 윌리엄스는 가장 영국적인 음악가로 20세기 영국 음악의 명성을 부흥시킨 인물이다. 특별히 영국 민요는 그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자 지향점이었다. 이 둘 덕분에 영국 음악은 가장 ‘영국적’이며, ‘독창적’인 특징을 만들 수 있었다.
코플랜드 또한 유럽 음악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미국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고유 민속 음악들을 편곡하였다.
한국 가곡 역시 생겨나게 된 배경을 보면,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주고 아픔을 위로하고자 생겨났다. 그 이후 경제 성장 발전기를 마치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곡은 우리 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그 실연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무대에서 바리톤 김성길은 1987년 KBS FM 신작 가곡을 통해 그가 첫 선을 보였던 가곡 <대관령>을 비롯하여, <사공의 노래>, 그리고 <신고산 타령> 등을 선보이며, 바리톤 이응광은 작곡가 최영민이 새롭게 작곡한 우리 민요 <그리움의 아리랑>과 이용주 작사, 작곡의 <늦은 밤 정사각형 방안에서> 등 현대 가곡을 선보이며 우리 가곡의 진면목을 관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유럽 무대를 사로잡는 소프라노와 피아니스트 출연!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캐서린 레히슈타이너는 한국계 피아니스트로서 제임스 골웨이의 반주자로, 현재 뮌헨 음대 전속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연주자이다. 이번 연주를 위해 내한하는 그녀는 한국 가곡의 매력과 영미 가곡의 매력을 끌어 올릴 최상의 반주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특별 출연하는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코츠카로바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성악가로 이태리, 독일, 스위스 등을 무대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직접 들려줄 우리 가곡 <얼굴>, 그리고 김효근 작곡/작사의 <눈>을 통해 우리 가곡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리톤 김성길의 생의 깊이가 더해진 감동적이고 중후한 목소리와 드라마틱한 열정의 바리톤 이응광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질 이번 음악회는 가곡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바리톤 김성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줄리어드 오페라 센터, 마리아 칼라스 마스터클래스, 아스펜 뮤직 페스티발, 이태리 스폴레토 국제음악제에서 활약
미국 메트로폴리탄, 볼티모어, 리더크란츠, 영 아티스트 길드 등의 콩쿠르 1위 입상
미국 NBC, NET-TV 출연
워싱턴, 플로리다, 독일, 일본 등지에서 수 차례 독창회 및 공연
피츠버그 심포니, 모스크바 필, 국향, KBS, 서울시향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수백회 협연
대한민국 음악제 6회 출연, 남북 교환예술단 독창자
KBS, MBC 가곡의 밤, 국내외 오페라 300여 회 주역 출연 및 수십 여 회의 오라토리오 독창자 출연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가상 수상, 대통령 근정포장 수상
국립오페라단 단원 역임 및 국립오페라단 운영위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바리톤 이응광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동대학원 수료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 디플롬,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콩쿠르 우승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1위 및 3개의 특별상 수상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콩쿠르 1위
2007 국립 오페라단 <라보엠>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 데뷔
2008-2015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 가수
이태리 리바 델 가르다 음악페스티벌,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콩피에뉴 임페리얼 극장, 독일 자브뤽켄 국립극장, 일본 나고야, 토야마 오페라극장, 한국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오페라 프로덕션,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수백회의 공연
2017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전국투어 리사이틀
2018 통영국제음악제 뮤직씨어터 <귀향> 타이틀 롤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코츠카로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생. 알마티 음악학교 졸업 및 차이콥스키 알마티 음악대학 수학
바르샤바 쇼팽 음악대학교에서 아카데미 프로그램 우승 및 카자흐스탄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
솔로이스트로서 카작크 국립 음악원 대극장, 비엔나 쉔브룬 오페라 하우스, 말러 필하모닉 협회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유럽 각지 연주
일본 시즈오카 및 도쿄, 하마마츠 등에서 초청 연주
2016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쿠르 최종 파이널 리스트이자, 특별상 수상
2017년 이태리의 무지카 리바 페스티벌 초청 연주
현재 비엔나의 말러 필하모닉 협회의 소속 아티스트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아베이 주립 아카데미 극장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피아니스트 캐서린 레히슈타이너
4세때 피아노를 시작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의 웨스트민스터 음악원, 싱가포르의 런던 음악 대학, 스위스 취리히의 하인리히 노이하우스 재단에서 수학
2003년 뮌헨 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체 사사 및 석사
스위스,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한국, 독일 등에서 협연자 및 솔로이스트로 활동
ARD 국제콩쿠르 참가
현재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가 주최하는 스위스 골웨이 음악축제의 전속 피아니스트 및 뮌헨음대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
#프로그램
1부 영미가곡
B.Britten from War Requiem
벤자민 브리튼 전쟁 레퀴엠
....................................................이응광
“Bugles sang, saddening the evening air”
나팔수는 저녁 공기를 구슬프게 하며 노래한다
“After the Blast of Lightening from the East”
동쪽에서의 섬광 후에
“Be Slowly lifted up, thou long black arm”
너 길고 검은 팔아, 천천히 들어 올려서
R.V.Williams from Songs of Travel
랄프 본 윌리엄스 여행자의 노래
.....,..............................................이응광
“Let beauty awake”
아름다움이여, 깨어나라
“Youth and Love”
젊은이와 사랑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나는 오르막 내리막을 다 겪었네
A. Copland from Old American Songs
에런 코플런드 옛 미국 가곡
....................................................김성길
“The Boatmen's Dance”
뱃사공의 춤
“Simple Gifts”
자그마한 선물
“At the river”
강가에서
“Ching-a-ring Chaw”
종소리 울려라
“Long Time Ago”
먼 옛날에
2부 한국가곡
...................(Sop.) 아나스타샤 코츠카로바
얼굴 (작사 심복석, 작곡 신귀복)
눈 (작사 김효근, 작곡 김효근)
....................................................이응광
그리움의 아리랑 (민요, 편곡 최영민)
늦은밤 정사각형 방 안에서 (작시 이용주, 작곡 이용주)
....................................................김성길
사공의노래 (작시 함호영, 작곡 홍난파)
대관령 (작시 신봉승, 작곡 박경규)
신고산타령 (민요, 편곡 장일남)
.........................................김성길&이응광
거문고 뱃노래 (민요, 편곡 최영민)
가을밤 (작사 이태선, 작곡 박태준, 편곡 최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