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목)] 금호아트홀 첼로 김두민, 피아노 김태형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8.05.21
조회 282
당첨자 명단 (5쌍)
이*은 / 010-7131-32**
박*실 / 010-6239-79**
박*희 / 010-3935-22**
김*원 / 010-9165-33**
이*영 / 010-4762-77**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8년 5월 24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금호아트홀 <베토벤의 시간 ’17’20>시리즈
***연주자
김두민 Cello
김태형 Piano
4년에 걸친 금호아트홀 특별기획 <베토벤의 시간 ’17’20>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베토벤 대장정을 4년에 걸쳐 풀어내는 금호아트홀 특별기획 시리즈 - <베토벤의 시간 ’17’20>이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본 시리즈명 “베토벤의 시간 ‘17‘20”은 베토벤 서거 190주년인 2017년부터,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까지 베토벤 실내악 작품을 집대성하여 듣는 시간을 의미한다.
심연을 흔드는 숭고한 선율,
첼리스트 김두민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태형
금호아트홀 <베토벤의 시간 ‘17‘20>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연주를 맡아줄 아티스트는 다름아닌 첼리스트 김두민 Doo-Min Kim(79년생)이다. 그는 독일 시립 오케스트라 가운데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 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첼로 파트를 2004년부터 수석연주자로서 이끌고 있는 중견 첼리스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김두민의 이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연주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엄청난 재능과 삶의 굴곡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이겨낸 그의 음악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바로 베토벤의 삶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제1호 예술영재로 입학한 그는, 이른바 우리나라의 예술영재 교육세대의 첫 번째 주자라고 할 수 있다. 승승장구하며 독일로 유학을 떠난 97년, 그는 과도한 연습으로 팔의 신경이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로 인해 6개월간 첼로를 만질 수 조차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활하여 다시 첼로를 잡았고, 후에 그는 오히려 이 시간들로 인해 음악에 대해 더 절실함과 깊은 음악적 영감을 받게 되었다고 말한다.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 우승, 파울로 국제 콩쿠르를 상위 입상,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지원과 앙상블 활동에 이어 지금의 뒤셀도르프 심포니 수석 첼리스트 자리에 이르기까지 그는 여러 차례 음악적 고난과 삶의 고난에 직면해왔다. 그리고 담담하게 이 모든 것을 극복해 낸 그의 개인적인 면모들은 고스란히 그가 연주하는 첼로 선율에 녹아나 심연을 흔드는 강렬한 숭고함을 청중들에게 전달한다.
5월 24일(목)과 31일(목) 2주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될 피아니스트 김태형 역시 진솔하고 작품에 대한 고찰이 돋보이는 연주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음악가이다. 베토벤의 작품은 무조건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아픔과 고통, 어두움까지도 음악으로 포함하고 있기에 첼리스트 김두민과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베토벤 음악으로 만나 펼치게 될 교감은 아트홀을 찾을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껏 드높인다.
***김두민 Doo-Min KimㅣCello
첼리스트 김두민은 서울에서 태어나 아홉살에 첼로를 시작했다.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정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장형원, 정명화, 틸만 비크, 프란스 헬머슨에게 사사했으며, 예술적인 영감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스티븐 이설리스, 린 하렐, 아르토 노라스, 보리스 페르가멘시코프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배웠다.
첼리스트 김두민은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꾸준히 한국, 유럽,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향, 인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대전시향, 청주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헝가리 필하모닉, 타피올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한 바 있고 특별히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 하에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협연하며 성공적으로 순회공연을 하였다. 한국에서 이미 동아음악콩쿠르, 안익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두민은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특히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APCAV상을,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예술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게 되었는데, 특히 안네 소피 무터와 다수의 실내악 연주회 활동을 함께하며 그녀에게서 큰 음악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2011년부터 결성된 무터 비르투오지 앙상블의 멤버로서 유럽, 중국, 대만,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계속해서 미국, 유럽, 일본에서 순회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첼리스트 김두민은 안네 소피 무터 재단에서 후원한 장 밥티스트 뷔욤을 연주하고 있다.
***김태형 Tae-Hyung KimㅣPiano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주자’로 알려져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일찍이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롱티보 국제 콩쿠르 입상,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모로코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영국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했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포르투 국립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올솝 등 명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2013년 트리오 가온을 결성,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함께 유럽을 중심으로 실내악 연주도 병행 중이다.
김태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비르살라제의 지속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또한 뮌헨 국립 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 가곡 반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과 프리드만 베르거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 역시 수학하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대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으며 현재 프레스토 아티스트, 유럽의 바인슈타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러시아의 스몰아트 콘서트 에이전시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모차르트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변주곡 E-flat장조, WoO46
Thema. Andante
Variation 1 | Variation 2 |Variation 3 |Variation 4
Variation 5. Si prendre il tempo un poco piu vivo
Variation 6. Adagio
Variation 7. Allegro ma non troppo - Coda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g단조, Op.5/2
Adagio sostenuto ed espressivo - Allegro molto piu tosto presto
Rondo. Allegro
-인터미션-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모차르트 ‘그렇지 않으면 귀여운 아내를’에 의한 변주곡 F장조, Op.66
Thema
Variation 1 | Variation 2 |Variation 3 | Variation 4
Variation 5 | Variation 6 | Variation 7 | Variation 8
Variation 9 | Variation 10 | Variation 11 | Variation 12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A장조, Op.69
Allegro ma non tanto
Scherzo. Allegro molto
Adagio cantabile - Allegro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