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4/22(토)] 손열음의 음.악.편.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17.04.17
조회 543

당첨자 명단 (5쌍)

이*정 / 010-3894-25**
황*영 / 010-2088-73**
하*진 / 010-5659-55**
용*숙 / 010-7256-52**
신*리 / 010-3626-02**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中 한 글자와 전화번호 뒷자리 두 자리를 *표로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 갈 예정입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 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공연을 보고 오신 후, 공연에 대한 후기도 많이 남겨주세요.















1. 일시 : 2017년 4월 22일 (토) 오후 3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손열음의 음.악.편.지





***출연
피아노 손열음
지 휘 김광현
연 주 원주시립교향악단








책속에 실린 그녀의 음악 인생이 네 번의 편지로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제는 글을 쓰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게 그녀의 삶의 일부가 되고, 또 가슴속에 크게 자리매김한 것 같다. 나도 잘 몰랐던 음악에 관한 작은 이야기들, 음반 이야기, 그리고 개인적 이야기까지 이 책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이 많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음악과 가까워지고, 연주자 손열음이 아닌 손열음이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클라라 주미 강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저서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에서 이름을 딴 손열음의 음.악.편.지 중 첫 프로그램인 <내 이야기 같은 음악>이 4월 22일 공연된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애정의 터전 원주를 대표하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김광현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손열음은 직접 작성한 프로그램 노트에서 “욕심 없이 출간한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가 기대 이상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을 때, 한편으로 편지 속의 음악도 같이 듣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떤 무대로 꾸며서 들려 드릴까’ 고민하고 있을 때 마침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런 무대를 만들어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셔서 선뜻 달려들게 되었습니다”라고 특별한 기획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제안을 받은 후 한동안 들뜬 마음으로 몇 날 밤을 지새우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직접 연주자들을 구성하고 섭외하면서,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과는 또 다른 벽에 많이 부딪혔습니다만… 이렇게 완성되어 프로그램이 나오게 되고 관객 여러분을 모시게 되니 정말로 감격스럽습니다.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에 보내 주신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때마다 제 연주를 찾아 주시는 관객분들의 기대감이 이번 무대를 기획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새롭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며 자신에게 늘 격려를 아끼지 않는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손열음은 이번 공연에서 연주 뿐 만 아니라 출연자들과의 재치 넘치고 편안한 대화로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피아노 손열음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쓴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미트리 키타옌코, 로렌스 포스터, 유리 바슈멧, 제임스 콘론, 카렐 마크 시숑, 유라이 발츄하, 정명훈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바르샤바 필하모닉,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NDR라디오필하모니, 쾰른 귀체니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트 키싱엔 페스티벌, 프랑스 브장송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스웨덴 발틱시 페스티벌, 슬로베니아 류블리아나 페스티벌, 미국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또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 등 국내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고 2007년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 201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에서 연주,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참하여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서 연주하는 등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 ‘난파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동아일보의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중앙일보의 주말에디션인 중앙선데이의 최연소 고정 칼럼니스트로 5년간 기고해 온 칼럼들을 모아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하기도 한 그녀는 2016년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부예술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며 고향인 강원도 원주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예술의전당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와 수학하였고,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지휘 김광현

지휘자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였다. 대학재학 중 세계적인 거장 샤를 뒤트와에게 한국대표 신예지휘자로 발탁되어 일본 미야자키 페스티벌에서 규슈 심포니를 지휘하였고, 재학생 최초로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지휘했으며, 한국지휘자협회 주최 지휘캠프에서 수차례 우수 지휘자로 선발되어 수원시향과 제주시향을 지휘하는 등 일찍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지휘자협회’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기도 한 그는 경기필, 부천필,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원주시향, 과천시향, 프라임필, 대구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로이틀링엔 필하모니, 남서독일 콘스탄츠필하모니,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필하모니 등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한국과 독일에서 오페라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을 지휘하였다. 특히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을 지휘했을 때에는 세계적인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로부터 “이것이 진정한 차이콥스키 오페라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고, 그와 함께 연주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악장인 벤자민 허드슨은 그를 가리켜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젊은 마에스트로”라고 평하였다. 그는 귀국 후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면서 경기도 최대의 문화행사 중 하나인 천지진동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으며, DMZ 평화콘서트, 안양시 송년음악회 등 국공립 단체들의 주요 음악회에 객원 지휘자로 초청받아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참신한 기획과 청중을 사로잡는 해설로 그가 지휘했던 경기필의 모든 연주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김광현은 2015년 1월부터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 2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으며, 원주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광현)은 임헌정 서울대 교수를 초대 명예음악감독으로 초빙하여 1997년 7월 창단되었다. 이후 정치용 명예음악감독을 거쳐 초대 상임지휘자 박영민 교수에 이르기까지 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세계 구축과 이를 통한 원주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그 최대의 목표로 삼고 19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도약해 왔다.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에 11년 연속으로 초청되는 한편 모차르트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2011년 일본 가나자와 시에서 개최된 ‘La Folle Journee Festival’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이듬해 창단 15주년을 맞아 기획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연주’는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말러와 브루크너 등의 대편성 관현악곡부터 소규모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편성을 가리지 않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원주시의 문화 아이콘으로써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수십 회에 이르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원주 출신의 젊은 음악 전공자들을 선발하여 협연시키는 신인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 음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Op. 58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Op.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