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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3월 5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이수민 비올라 리사이틀
가장 정제된 형태의 음색

- 비올리스트 이수민이 선보이는 밀도 높은 무대
- 요하네스 브람스 외 3인의 작곡가가 그려낸 비올라의 정수
- 비올라만이 가진 풍부한 서정성과 깊이 있는 음색 조명

비올리스트 이수민의 리사이틀이 다가오는 3월 5일 (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18년 DECCA 레이블 첫 음반 발매 이래 꾸준히 합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요하네스 브람스, 졸탄 코다이, 요크 보웬,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뜻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깊이 있는 연주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세계일보 콩쿠르 대상, 동아일보 콩쿠르 비올라 최연소 우승을 비롯한, 여러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비올라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를 졸업하던 해 독일정부 학술교류처 DAAD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도독, 쾰른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협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정명훈이 이끄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도 함께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비올라 사에서 매우 중요한 작곡가 보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곡부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하여 한편의 드라마를 연주하는 듯 다채로운 선율의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졸탄 코다이의 아다지오,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 절제된 감정이 일품인 브람스의 비올라 소나타 2번까지 비올라가 가진 풍부한 서정성과 깊이 있는 음색을 조명한다.


***비올리스트 이수민
따뜻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깊이 있는 연주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세계일보 콩쿠르 대상, 동아일보 콩쿠르 비올라 최연소 우승을 비롯한, 여러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비올라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독일정부 학술교류처 DAAD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쾰른 국립음대에서 Rainer Moog을 사사하며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현대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인 Ensemble Modern이 주관하는 아카데미 International Ensemble Modern Academy (IEMA)에 발탁되어 여러 유럽 작곡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Ensemble Modern 의 객원 비올리스트로 활동해왔으며 독일 Duisburger Philharmoniker / Deutsche Oper am Rhein의 제 1 비올라 수석을 역임하였다. 또한 Salzburg Music Festival, Paris Salle Pleyel, Berlin Konzerthaus, Frankfurt Alte Oper, Roma Santa Cecilia 등지에서 연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TIMF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함께 하고 있다. 2022년 Korean Chamber Orchestra와 지휘자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협연하여 짙은 음색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연주를 가졌다.
스위스 Verbier Music Festival, 영국 Prussia Cove Music Festival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왔으며 국내에서도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통영 국제음악제, 전주 비바체 페스티벌, 서울 국제음악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음악제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발매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DUO“음반의 녹음에 참여하였으며 George Benjamin(베를린 필하모닉 상주작곡가)로부터 “엄청난 다이내믹과 아름다운 톤의 명연주“ 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현악 사중주 콰르텟 K의 멤버로 활동하며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하이든의 음반과 슈베르트, 멘델스존 음반 발매, 2018년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함께 비외탕, 클라크 소나타 등을 연주한 그녀의 첫 솔로음반을 DECCA 에서 발매하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프로그램

요크 보웬 –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Op.54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 로미오와 줄리엣, Op.64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바딤 보리소프스키)
졸탄 코다이 –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요하네스 브람스 – 비올라 소나타 2번, Op.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