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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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9(금) 서울시합창단 한여름의 메시아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7.30
조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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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8월 9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헨델의 <메시아>, 올 여름도 출격!
서울시합창단 <한여름의 메시아>

***출연
객원지휘 데이비드 이(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소프라노 허진아,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테너 존노, 바리톤 성승욱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 한 여름 갈증을 해소할 레몬에이드 같은 클래식 합창
- 2021년부터 3년째 전석 매진, 서울시합창단표‘메시아’선보여
- 작은 공연장에서 만나는 커다란 감동, 드림팀 갖추고 한여름 최고 문화바캉스 선사
- 데이비드 이(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합창단 객원 지휘자로‘메시아’첫 연주
- 독창자 4인 공개 오디션 선발, 테너 존노‘메시아’국내 데뷔 무대 

성악 드림팀과 함께 찾아오는 청량한 메시아!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은 오는 8월 8일(목)과 9일(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데이비드 이(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존노(테너), 허진아(소프라노), 김세린(메조 소프라노), 성승욱(바리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작품 중 가장 유명한 ‘메시아’는 174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초연된 후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는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공연은 전곡 연주가 아닌 이야기 흐름에 맞게 발췌해 120분 내외로 압축된 형태로 연주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연주되는 음악을 한 여름에 감상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이색적인 특징이다. 
지휘를 맡은 데이비드 이(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는 어린 시절부터 ‘메시아’를 자주 감상하고 합창·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공연에 직접 참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데이비드 이는 “메시아는 음악가로서 정말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특히 합창단 지휘로 메시아를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 ‘메시아’라는 작품이 가진 드라마틱한 서사를 바로크 음악 특유의 생생한 에너지를 통해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여름의 메시아>는 독창자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여 국내 최고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을 올린다. 소프라노 허진아,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테너 존노, 바리톤 성승욱으로 지난 5월 동영상 심사(1차)와 대면 실기오디션(2차)을 통해 발탁했다. 소프라노 허진아(서울시 합창단 부수석 단원)는 뛰어난 기량으로 2022년 ‘메시아’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안정적인 표현력의 메조소프라노 김세린(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은 오페라와 독창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음악가이다. 바리톤 성승욱은 오페라와 솔리스트로 많은 경험을 가진 베테랑 성악가다. 여러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재 테너’라는 수식어를 얻는 테너 존노는 국내에서
는 처음으로 ‘메시아’ 무대에 선다. 존노는 “미국에서는 ‘메시아’를 많이 연주했었고, 작품 자체가 대중들에게 굉장히 친근한 것에 비해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늘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연말에 제가 서는 무대에서 아리아를 부르는 것으로 대신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오디션 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큰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메시아’를 경험했으
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예술감독을 맡은 박종원 서울시합창단장은 “헨델의 ‘메시아’를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와 음악적 완성도에 집중했다. 젊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그것도 작품에 대한 애정이 깊은 데이비의 해석력을 바탕으로 기량이 뛰어난 독창자들, 그리고 우리 단원들이 함께 펼칠 무대가 무척이나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합창단이 추구하는 합창은 예술적 경지를 잘 표현하는 것, 우리가 느낀 감동의 메아리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것이 음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모인 ‘메시아’ 드림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헨델의 음악적 우수성과 위대한 음악정신을 담고 있는 대표 작품‘메시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메시아’는 3주 만에 작곡된 최고의 걸작으로 하이든 <천지창조>, 멘델스존 <엘리아>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힌다. 내용은 성경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메시아’는 교회 연주 목적이 아니라 바로크 시대 극장에 올리기 위해 쓴 대중성이 짙은 작품이다. 헨델은 오라토리오를 통하여 기독교적인 교회나 구원사상보다는 오페라 같은 극적 흥미를 추구하고 있어서 변형된 오페라 또는 종교적 오페라로 보아도 무리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오페라는 음악적 구성이나 소재에서 무대 예술이 갖추어야 하는 연기, 의상, 무대, 장치 등에 따라서 제한된 표현이 불가하였으나 오라토리오는 다른 음악 분야와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음악 표현이 가능해 내면적인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가 있었다. 헨델 ‘메시아’는 작곡 당시 영국의 시대적 상황과 적절하게 맞물려 정치적,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시사성 높은 사안들을 구약의 일화와 비유하여 사회적 긴장을 예술로 용해시키는 효과를 
발휘하였기에 통치자들의 유용한 통치 도구로 이용되었다. 따라서 영국 청중들에게는 오페라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영국 음악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메시아’는 예배 음악이 아닌 극장 음악이었으며, 초연도 극장에서 이루어졌다. 헨델의 다른 오라토리오에 비할 때 합창 오페라, 합창 칸타타, 합창 드라마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예외적인 특징을 가진다. 즉, ‘메시아’는 극적인 효과가 풍부하지만 다른 오라토리오들처럼 줄거리나 구체적 등장인물이 등장하지 않으며, 종교적인 테마 들의 연결로 전체적인 구성을 이끌어내는 통일성을 제공하고자하였다. 헨델의 음악적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메시아’는 헨델의 위대한 음악정신을 담고 있는 대표적 작품으로 이 시대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감독 박종원(서울시합창단 단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클리블랜드 음악원 석사(성악),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석사(합창지휘), 미시간 주립대학교 박사(합창지휘)를 취득했다. 미국 오번대학교,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과장) 역임했으며 위스콘신대학교 종신교수(현 명예교수)이다. 로버트쇼 합창단 유급단원(프랑스, 뉴욕 카네기홀 연주). Singing Wisconsin, Lake Land Conference, WCDA Honors Choir 등 
객원 지휘. 미국 지휘자협회 ACDA Conference(Regional) 초청연주를 했다. 미국 성악교수협회 NATS, 지휘자협회 ACDA, 음악교육가협회 MENC 정회원이며 그리스 Preveza 국제합창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MEA & ACDA Conference 연구 발표와 미국 지휘자협회 저널 논문 발표(합창 발성 Breathing Without Breathing)를 했다. 천안시립합창단 예술 감독 역임했고, JW Chorale in New York, JW Chorale in Seoul 예술 감독, 지휘를 맡고 있다. 


***객원지휘 데이비드 이(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이는, 2021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공연에 멘델스존 교향곡 1번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2023년 서울시향의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교향악단의 공익적 목적에 큰 관심이 있는 그는,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 <강변 음악회>, <키즈콘서트> 등의 기획과 지휘를 하였고, 음악을 통해 사람 간의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장애 음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의 지휘도 전담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한국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이 시대 최고 거장 중 하나인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되어 그의 음악적 철학을 전수받은 바 있다.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를 경기필하모닉,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리며 오페라 지휘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재능을 인정받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 선발되었다. 2022년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단 주최의 콘서트 오페라,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지휘하였고 2023년 재단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의 지휘를 맡아 부산과 군산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렸다. 예일 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한 데이비드 이는 예일 대학교의 현대음악 연주 시리즈 <뉴 뮤직 뉴 헤이븐>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데이비드 랭, 크리스토퍼 테오파니디스, 아론 제이 커니스등과 협업하였다. 그 외에도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휴 울프를 사사했고,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니콜라스 파스케를 사사했다. 바덴바덴 필하모니, 예나 필하모니, 테플리체 필하모니, 워터베리 심포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대전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외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소프라노 허진아
서울시합창단 부수석 단원 소프라노 허진아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실기 수석 졸업과 동시에 서울시오페라단 AIP단원으로 발탁,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세비야의 이발사>, <운명의 힘>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 출연하였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공연 <왕자와 크리스마스>. 서울시오페라단 <오르페오> 주역과 <마탄의 사수>를 비롯해 <박쥐>,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마술피리>, <라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 주조역 및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 <모차르트>등에 참여하였다.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 석사 및 전문 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맨해튼 음대 102년 최초 최고연주자과정입학 및 전액장학 졸업생이다. 아이젠베르크-프리트 협주곡 콩쿠르 1위, 프리미어 오페라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유니버셜 음악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했으며, 2017 이탈리아 트렌티노 뮤직페스티벌 <리날도>의 리날도 역으로 데뷔 후 유럽, 미국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안양시립과 보령시립합창단 등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넬슨미사>, 비발디 <글로리아>, 더글라스 쿰스 <미사>, 말러 <교향곡 3번>,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등 알토 솔리스트협연 했으며, 오페라 <신데렐라>, <한여름밤의 꿈>,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비밀결 혼>, <잔니 스키키>, <카르멘>, <알치나> 등 다수의 오페라 주조역과 콘서트에 출연했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이다


***테너 존노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테너 존노는 세계적인 오페라전문 잡지 에서 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았다.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 장학졸업과 동시에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는 한편 예일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Wonderlic voice competition 1위, Annapolis Opera competition 2위, NJS 국제성악대회 1위를 비롯하여 제르다 리스너 재단 국제 대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뉴욕 지역 등에서 입상 및 우승하였다. 미주활동으로는 Met Live Arts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초연한 <무라사키의 달>에 출연하여 오페라 유망 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사랑의묘약>, <마술피리>, <코지판투테>, <후궁으로부터 유괴>, <잔니 스키키>등 다양한 오페라에 출연하여 주역 테너로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테너 솔리스트로서 미국 최초의 성당인 <바실리카 성당> 225주년 음악회에서 <대미사> 솔리스트를 시작으로 로씨니 <작은 장엄 미사>, 헨델 <메시아>, 바흐<마태 수난 곡> ,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슈만 <시인의 사랑>, 브리튼 <일뤼미나시옹>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내고 있다. JTBC <팬텀싱어 3>에 참가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존노는 그가 속한 크로스오버 팀 ‘라비던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받았고 2021년 미니앨범 발매와 올림픽홀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연주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합창>과 예술의전당의 모차르트<레퀴엠> 공연에서 솔리스트로 참여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유수의 단체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21년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 시리즈“의 테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년 9월 데뷔 앨범 ‘NSQG’을 워너클래식으로 발매하였으며 2021년 국내에서 발매된 정통 클래식 앨범 중 최고 기록인 3만장을 돌파해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하였다. 2022년 발매한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 The Other Side(디 아더 사이드)’ 역시 멀티플래티넘을 달성하며 테너 존노의 영향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으며, 2023년 그가 사랑하는 가곡들을 담은 워너클래식 두 번째 클래식 앨범 ‘NSQG3 - 그리움(Sehnsucht)’을 발매,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정통 클래식테너로서의 면모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바리톤 성승욱
연세대학교 성악과 수석 졸업 후 영국 왕립음악원에 한국인 최초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졸업할 당시 수석에게 주어지는 엘리자베스 여왕상을 받았다. 런던 국립 오페라 스튜디오와 카디프 국제 성악 아카데미(웨일즈 국제 성악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영국 및 뉴질랜드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였다. 영국 왕립음악원 리차드 루이스/진 생크스 어워드, 루드밀라 앤드류 러시안 송 콩쿠르 1위, 블리스 부에스트 오페라틱 콩쿠르, 오페라 라라 벨칸토 상, 스튜어트 버로우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였으며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너 데니스 오닐, 소프라노 키리 테 카나와, 메조소프라노 프레데리카 폰 슈타데와 협연했다. 모차르트 ‘레퀴엠’, 헨델 ‘메시아’, 드보아 ‘십자가상의 칠언’, 구노 ‘장엄미사’, 로시니 ‘장엄미사’의 독창자를 비롯해서 세계적인 지휘자 찰스 맥케러스가 지휘한 오페라 <교활한 작은 암여우>, 콜린 데이비스 경이 지휘한 오페라 <마적> 이외에도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신데렐라>, <예프게니 오네긴>, <카르멘>, <맥베스>, <일 트로바토레>, <아이다> 등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목원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를 출강하고 있다.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악기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연주단체이다.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멤버들이 한 뜻으로 모여 창단한 이후, 성실한 연구와 열정적인 연주활동으로 예술의전당 기획 한국 최초의 바로크 오페라 '디도&에네아스'를 비롯하여 수십여 편의 한국 초연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으며, 예술의 전당 여름실내악페스티벌, 오페라 ‘리날도’, '유디타의 승리', 금호아트홀 기획연주시리즈, 성남아트센터, 삼성 리움갤러리, 덕수궁 미술관 초청연주, 대전실내악축제, 서울국
제고음악페스티벌, KBS 1FM 공개방송, LG 아트센터 관객 참여 프로그램 초청 연주 등을 통해 국내 음악계에 주목 받는 앙상블로 자리 잡았다. 매년 국내외 최고의 성악단체들과 헨델의 메시아, 바흐의 요한수난곡, B단조미사 등을 시대정신을 반영한 차별화 된 연주로 선보여 찬사를 받고 있으며, ‘비발디 프로젝트 2010’을 비롯하여 다양한 규모와 레퍼토리로 기획한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정기연주, 기획연주, 자선연주들은 고음악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존 홀로웨이, 료 테라카도, 앤드류 맨즈, 리쳐드 이가, 레이첼 포져 등 고음악 대가들과의 마스터클래스와 ‘바흐 콜레기움 재팬’ 수석주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연으로 국제적인 면모를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호쿠토피아 고음악페스티벌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연주단체로서 세계무대를 향해 발돋움 하고 있다.


***서울시합창단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합창 음악의 발전과 서울시민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창단되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공연 오페라 <박쥐>(빈 오페라단 초청)와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세계정상의 오페라단과의 작업을 통해 오페라 전문 합창단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주고, 매해 깊이 있는 합창 작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작품성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음악사적 걸작과 시대를 초월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으로 구성하여 폭넓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합창 음악의 매력을 선보이고, 우리나라의 정서가 깃든 국내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하고 위촉하여 수준 높은 합창 창작곡의 개발과 보급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여러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우리나라 합창 음악 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헨델 / 오라토리오 메시아

1부

Part I
1. Overture 
2. Comfort ye my people (ten.)
3. Ev’ry valley shall be exalted (ten.)
4. And the glory of the Lord (chorus)
5. Thus saith the Lord of hosts (bass)
6. But who may abide the day of His coming (alt.)
7. And he shall purify the sons of Levi (chorus)
8. Behold, a virgin shall conceive (alt.)
9. O thou that tellest good tidings to Zion (alt.)
12. For unto us a child is born (chorus)
13. Pastoral symphony (until the key change)
14a. There were shepherds abiding in the fields (sop.)
14b. And lo, the angel of the Lord (sop.)
15. And the angel said unto them (sop.)
16.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sop.)
17. Glory to God in the highest (chorus)
18. 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 (sop.)
21. His yoke is easy (chorus)


2부

Part II
24. Surely he hath borne our friegs and carried our sorrows (chorus)
25. And with his stripes we are healed (chorus)
26. All we like sheep have gone astray (chorus)
27. All they that see him laugh him to scorn (ten.)
28. He trusted in God that he would deliver him (chorus)
31. He was cut off (sop.)
32. But thou didst not leave his sould in hell (sop.)
36. Thou art gone up on high (alt.)
37. The Lord gave the word (chorus)
40. Why do the nations so furiously rage together (bass)
41. Let us break their bonds asunder (chorus)
42. He that dwelleth in heaven (ten.)
43. Thou shalt break them with a rod of iron (ten.)
44. Hallelujah (chorus)
Part III
45.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 (sop.)
46. Since by man came death (chorus)
47. Behold, I tell you a mystery (bass)
48. The trumpet shall sound (bass)
53. Worthy is the Lamb (chorus)
Amen (chorus) 

※연주곡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