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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6월 21일 (금) 오전 11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합창단
우리 가곡으로 엮은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예술감독 박종원, 해설 이금희
소프라노 진화신 김온유 허진아 김태희 박은혜 / 메조소프라노 김지은
테너 김민수 한상희 박지훈 / 바리톤 김형수 최은수 박태영 나한유
피아노 박성은 백동현

- 첫사랑, 명태, 얼굴, 사공의 노래 등 우리 가곡의 재발견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 해설 참여, 가곡의 스토리텔링 
-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의 독창 중심 무대, 고품격 성악 콘서트

한국 가곡으로 다시 쓰여 지는‘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 발레, 연극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하게 변주되어 온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추억 속 한국 가곡과 만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하는 사랑, 발코니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순간, 반목하는 가문 사이의 비극, 죽음도 갈라놓지 못하는 순애보 등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요 장면들을 한국 가곡을 통해 그려나간다. 3막 2장, 100분으로 구성했다.
서울시합창단 단원 15명이 출연해 독창과 중창으로 가곡을 들려준다. 1막 1장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 같은 스토리는 첫사랑(김효근 시, 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별을 캐는 밤(심응문 시, 정애련 곡)과 꿈(황진이 시, 김성태 곡)의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로 발코니의 사랑을 노래한다. 3막에서는 떠나가는 배(양중해 시, 변훈 곡), 산(함민복 시, 이재용 곡), 연(김동현 시, 이원주 곡)으로 불멸의 사랑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각인 시킨다. 여기에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이금희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몰입을 돕고 깊은 감동으로 이어줄 것이다. 



#프로그램


프롤로그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임긍수) / 합창

1막 1장 운명
첫사랑(김효근·김효근) / Sop. 허진아
얼굴(심봉석·신귀복)  / Ten. 박지훈

1막 2장
운명의 저주
명태(양명문·변훈) / Bar. 김형수
사랑(이은상·홍난파) / Sop. 박은혜, Bar. 박태영
그 집 앞(이은상·현제명) / Bar. 박태영

2막 1장
달밤, 발코니 사랑
별을 캐는 밤(심응문·정애련) / Sop. 김온유·남성중창
시소타기(노영심·노영심) / Bar. 최은수
꿈(황진이·김성태) / Sop. 진화신

2막 2장
꿈같은 행복
그대 있음에(김남조·김순애) / Sop. 김태희
내 마음(김동명·김동진) / Ten. 김민수

3막 1장
잘못된 길
사공의 노래(함호영·홍난파) / 남성중창
떠나가는 배(양중해·변훈) / Ten. 한상희

3막 2장
죽음으로 이룬 사랑
산(함민복·이재용) / M.Sop. 김지은
연(김동현·이원주) / Bar. 나한유

에필로그
인생이란(정연욱·정연욱) / 합창

※상기 프로그램과 연주자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약 100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