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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1550
김대규
2022.02.22
조회 269
신청곡입니다..
◈ G.고릴라 <영원토록>
◈ 박정현
손으로 고운 편지지에 정성을 가득 담아 자신의 마음을 고이 적어 보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편지 참 많이 쓰기도 하고, 받기도 했었는데, 인터넷이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빈도가 적어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으로 손수 편지를 적어 전달한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이제는 더 이상 편지를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 손글씨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뭔가를 잘 적지 않게 된 것 같은데, 그래서 새해부터 다시금 다이어리에 작은 메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역사를 기록한다는 의미도 있고, 제 손글씨를 기억한다는 의미도 있구요..
오랫만에 직접 쓰는 글씨이다 보니 많이 삐뚤빼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남다르게 느껴지더군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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