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을 신청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학기말이면 학생들도 성적표를 받아들죠.
저도 요맘때 강의 평가를 받아 봅니다.
오늘 받아본 강의 평가에
어떤 한 학생이 "학생들을 마음껏 사랑하셔도 돼요"라는 문자가 어찌나 울컥하든지..
이런저런 일로 학생들을 맘껏 이쁘다 표현하지 못하고 중립을 지키려 노력했는데..
엄마 미소가 지어지며 으이구 이쁜 내새끼들.. 소리가 절로 납니다.
이쁜 제 학생들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내새끼들아 방학 잘 보내라..
양식연구 강의했던 샘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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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때문에 가슴 벅찬 하루를 보냈어요.
이미경
2022.01.24
조회 2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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