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브라운아이드걸스 <내가 웃고 있어요>
♣ 녹색지대 <준비 없는 이별>
會者定離 去者必返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란 말이 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게 마련이고, 떠나간 이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관계를 맺게 되는 어떤 인연이 됐든 영원히 지속되는 관계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인연이라는 말은 만났을 때 쓰는 말이 아니라 헤어질 때 쓰는 말이라는 어느 유명한 영화의 대사도 있고,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라는 노랫말도 있는데, 사실 어릴 때는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지내다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는 건 아닌가 합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의 한 부분일 텐데, 어릴 때는 그 모든 것에 일일이 다 반응하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런 감정들도 조금씩 무뎌지는 것 같아서 살짝 서운해지기도 하는 듯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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