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어두움 뒤에 광명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지난 한 주 삶의 고난과 힘겨웠던 시간을 견디고

우리에게 안식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충만하심과 역사하심을 사모하며 나아갑니다.

세상에 복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주님은 고난과 사망이 드리워진 길을 가셨고,

이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탐욕과 거짓에 이끌려 고통을 자초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예배하며

주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

하나님,

세상이 험하고 거칠어도 이 땅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다 이해할 수 없어서 두렵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심령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

주님의 뜻 안에 세움 받은 교회를 인도하소서

구원의 감격 속에서 자신을 낮추고 서로를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모여서 예배하는 모든 교회가 마음이 뜨거워지는

은총을 입게 하소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