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414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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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는 주님이라서,

우리의 슬픔을 아시는 주님이라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아시는 주님이라서,

주님이 너무나 좋습니다.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임마누엘 주님

사람으로 오셨기에,

백성들의 조롱에 마음이 상하셨을 것입니다.

몸에 휘감기는 채찍에 참을 수 없는 아픔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손과 발에 박히는 굵은 쇠못이 심장을 찢는 고통이셨을 것입니다.

어찌 견디셨는지요.

우리가 주님을 안아드리기 원합니다.

찢기고 피 흘린 몸의 구석 구석을 어루 만지기 원합니다.

뜨거운 눈물로 감사와 사랑의 고백을 올려 드리기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몸 되신 주님의 교회를 사랑합니다.

고난 주간을 지나며 주님의 사랑을 품고 기도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이 이루신 구원의 역사가 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아버지 하나님께 상달되고,

응답의 역사가 능력으로 임하게 하소서.

나를 대신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