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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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4/4(금) 신동욱 "5:3, 尹 메시지 낼듯" vs 김성회 "8:0, 尹 이삿짐 쌀 시간만"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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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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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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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탄핵심판, 착잡한 마음…당내 '승복' 공감대
5:3 기각 전망…尹 대국민 메시지 나올 것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헌재, 8:0 파면 외에 다른 답은 없을 것
尹, 파면 후에도 플레이어로 대선판 나올듯

◇ 김현정> 오늘 탄핵 심판 사건 선고일 긴장 속에 오늘 선고를 지켜보고 있는 여야 정치권의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여당 국민의힘의 신동욱 수석 대변인 만나보죠. 신 대변인이 나와 계십니까?
 
◆ 신동욱> 안녕하십니까, 신동욱입니다.
 
◇ 김현정> 오늘 선고는 어디서 어떻게 지켜보기로 하셨나요?
 
◆ 신동욱> 저희는 방청을 하러 가시는 분들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지도부는 오전에 저 같은 경우는 비대위 회의가 소집이 돼 있고요. 그래서 비대위 위원님들하고 같이 텔레비전으로 볼 생각이고 직후에 바로 의원총회가 소집이 돼 있어서 아마 국회에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아무래도 여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의 헌재 선고일인 만큼 오늘 심경이 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어떠십니까?
 
◆ 신동욱> 그렇습니다. 저희 당 대통령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벌써 지금 뭐 2000년대 들어서서만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선고 아닙니까? 여러 가지 한국 정치의 미래에 대한 복잡한 심경 그리고 지난 몇 달 동안 겪었던 일에 대한 착잡함 이런 것 때문에 사실 어젯밤에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 김현정> 당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 신동욱> 다들 마음속에 희망과 또 우려, 걱정이 교차하겠죠. 저희는 우선은 여러 차례 일단은 승복하고 혼란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저희 당의 어떤 입장이라고 이미 발표를 했기 때문에 지금은 담담한데 잘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이겠다, 승복하겠다. 이게 이제 당 전체의 분위기라고 봐도 됩니까?
 
◆ 신동욱> 적어도 저희 당의 의원님들 이 정도 사이에서는 그 정도 공감대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예 이제 몇 시간 뒤면은 결과를 알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어떤 결과를 예상하고 계세요?
 
◆ 신동욱> 저는 짤막하게 설명을 드리면 이게 이제 지금 제가 예상을 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3시간 뒤에 또 뒤집힐 수도 있는 건데 그동안의 과정을 쭉 보면 이제 8분 아닙니까? 그래서 선고가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늦어졌는데 그것이 민주당의 생각처럼 6명 이상의 분들이 탄핵에 찬성을 했다면 이렇게 늦어졌을 이유는 없다고 그 부분은 저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얘기하는 이 5대 3 정도에서 교착 상태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문형배 대행이 선고 기일을 잡았다고 보는데.
 
저희는 적어도 5 대 3에서 며칠 사이에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처럼 한 분이 탄핵 찬성 쪽으로 움직여서 찬성 탄핵이 될 것이다, 이 가설은 희망 사항이고. 제 생각으로는 5 대 3의 구도에서 선고가 미뤄진 게 분명하다면 헌법재판관 분들이 며칠 사이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가지고 있다가 찬성 쪽으로 돌아섰다, 저는 우리 재판관님들이 그러실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마음속의 결론은 내려져 있었는데 아마 여섯 분이 확보가 안 돼서 미뤄져 오다가 결국 퇴임 날짜가 다가오니까 선고하는 것으로 그렇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서 5 대 3에서 결론이 날 것 같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 신동욱> 저는 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만약 5 대 3 그러니까 주말 사이에 파다했던 그 5대 3 교착설이 맞다면 오히려 4월 18일 끝까지 이게 미뤄지지 않았겠느냐. 그런데 생각보다 좀 빨리 그것도 공지도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나온 걸 보면 5 대 3이 아닐 거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 신동욱> 아니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착, 소위 오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라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헌법재판소는 그냥 6이 되면 선고를 하는 것이고 5가 되면 기각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쨌든 그 진보 문형배 대행이 6명이 확보가 안 됐기 때문에 선고를 못한 것이고 더 이상 미루면 두 분의 재판관이 비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는 것으로 그냥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게 5가 되면 1명이 더 들어왔을 경우 마은혁 재판관이 들어왔을 경우에 선고 결과가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교착 상태다. 이런 말씀들도 하시는데 저는 헌법재판소가 뭐 그렇게 정치적으로 까지 외부에서 그러니까 국회에서 임명하지 대통령이 임명하지 못하는 것까지 다 미리 짐작해서 예를 들어서 마은혁 재판관이 들어오면 6이 될 거니까 좀 기다려보자라든지 헌재가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저희의 생각일 뿐이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래서 5 대 3 쪽에 신동욱 대변인은 좀 더 높은 가능성을 두고 있다.
 
◆ 신동욱>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 김현정> 이제 이것도 정말 3시간 반 후면 결과가 나오고 그렇습니다. 이미 결정은 나 있다고 하니까요. 우리가 어떤 의견이신가 일단 듣는 것으로 하고 어느 쪽의 결과가 나오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나옵니까?
 
◆ 신동욱> 예 저는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게 대통령이 바라는 쪽으로 나온다면야 대국민 메시지가 바로 나오고 뭐 이러겠습니다만 혹 파면이 확정될 경우에도 탄핵이 확정될 경우에도 대국민 메시지가 바로 나올 거라고 보세요?
 
◆ 신동욱> 저는 그거는 좀 제가 자신 있게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내부 사정이 어떨지 준비는 하고 있겠습니다만 그 일정에 대해서 제가 확인을 못 해서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바로는 아니어도 대국민 메시지가 나오긴 나오겠죠.
 
◆ 신동욱> 나오긴 나오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의 직접 입장일 수도 있고 변호인단의 입장일 수도 있고 대통령실의 입장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입장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파면일 경우에는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 안 내실 수도 있어요?
 
◆ 신동욱> 내야죠. 그렇게 되면 돌아가시는 거니까 그건 당연히 내야 되겠죠.
 
◇ 김현정> 헌재 결정을 수용한다는 메시지 그러니까 이쪽이든 저쪽이든 기각이든 각하든 인용이든 헌재 결정을 수용한다는 어떤 일종의 승복 메시지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혹은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 신동욱> 당연히 돼야죠.
 
◇ 김현정> 당연히 돼야 한다.
 
◆ 신동욱> 예.
 
◇ 김현정>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냐면 어제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어요. 엠브레인 퍼블릭, 케이스텔 리서치, 코리아 리서치, 한국 리서치가 공동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 전국 지표 조사인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보시면 됩니다. 탄핵 심판 결과가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 50%.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가 44%.
 
◆ 신동욱> 일반인들이 그렇다는 거죠?
 
◇ 김현정> 일반인들의 여론조사가 그러해서 이게 지금 결과가 나온 후에 좀 상황들이 좀 우려스러워요. 그래서 이제 대국민 메시지, 승복의 메시지 누구보다 윤 대통령이 좀 빠르게 내야 되는 게 아니냐라는 걱정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 신동욱> 그런데 굉장히 우려스럽죠. 여든 야든 국민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이제 국민통합의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움직일 수 있게 정치인들의 과제가 남아 있는 거죠.
 
◇ 김현정> 지금 이제 야당에다가도 국민의힘에서는 계속 승복 메시지를 좀 먼저 내라 요구하고 계시네요.
 
◆ 신동욱> 민주당은 뭐 자꾸 이 부분을 왜 우리가 내냐. 이런 프레임으로 자꾸 반박을 하시는데 저는 이거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을 광장으로 나오게 한 건 정치의 책임이거든요. 100%. 이게 누구의 책임을 따지냐는 문제가 아니고 어쨌든 국민이 앞으로 상당 기간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또 광장에서 이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처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저는 승복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이게 이재명 대표의 책임이냐, 윤석열 대표의 책임이냐 이런 것들은 정치가 따지는 것이고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국민들이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게 좀 노력을 하는 것이 정치의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어느 쪽이든 저는 승복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고 이걸 가지고 또 내느냐 안 내느냐를 가지고 정쟁으로 가는 것도 바람직스럽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판단은 국민이 하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아까 제가 소개해 드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방식이었다는 거 하나 더 소개를 하면서 여기까지 말씀드려야겠네요. 국민의힘의 신동욱 대변인님 고맙습니다.
 
◆ 신동욱> 수고하세요.
 
 
◇ 김현정> 여당 국민의힘 먼저 만나봤고요. 이어서 야당 민주당으로 가겠습니다. 민주당도 역시 대변인 김성회 대변인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성회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김성회> 안녕하세요.
 
◇ 김현정> 김 의원님은 지금 어디 계시나요?
 
◆ 김성회> 어젯밤부터 회관에서 자고 있죠, 저는 비상 대기 중입니다.
 
◇ 김현정> 지금 국회의원 회관에 계세요?
 
◆ 김성회> 예.
 
◇ 김현정> 오늘 그러면은 탄핵 심판 선고는 어디서 보실 생각이십니까?
 
◆ 김성회> 저희 10시부터 최고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어서요. 하다 보면 11시 선고도 같이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 지도부에서.
 
◇ 김현정> 그럼 앞에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다 모여서 그냥 TV 시청을 하는 것으로 이렇게 정하신 것 같네요. 지금 탄핵 선고를 앞두고 분위기는 어떤가요? 당 분위기.
 
◆ 김성회> 헌법재판소가 바른 판단을 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고요. 그 이후에 이 혼란을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고 특히나 경제도 어렵고 지금 관세 등 여러 가지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데 민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제가 앞에서도 뭐 질문드렸습니다만 한 3시간 반밖에 남지 않아서 결과 예측이라는 게 글쎄요. 기다려 봅시다.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회 의원이 생각하시는 3시간 반 후에 결과 어떻게 보세요?
 
◆ 김성회> 8 대 0 파면이죠. 다른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8 대 0 인용, 8 대 0 파면. 7 대 1, 6 대 2도 아니고 8 대 0을 확신하십니까?
 
◆ 김성회> 헌법을 공부하고 헌법재판관이 된 분들이라면 지금 주어진 5가지의 과제에 대해서 전부 다 적법했다. 혹은 그중에 한두 개만 문제가 있었다라고 말씀하실 수 없다고 생각해서요. 8 대 0 인용으로 결론이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근데 앞서서 이제 그 국민의힘의 신동욱 대변인 말씀은 5 대 3일 것 같다. 주말에 이제 5 대 3이었기 때문에 길어진다는 얘기들이 쭉 있었는데 결국은 4월 18일 퇴임 전에는 결론을 내야 하고 이런 압박들로 인해서 그냥 5 대 3으로 결론 낸 것 아니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고 또 하나는 나경원 의원, 주진우 의원은 4대 4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분들 말씀은 탄핵 소추안에 내란죄라고 넣었다가 탄핵 심판 시작된 초반에 수정을 했는데 이게 절차상의 중대한 흠결이다. 안철수 의원 같은 분은 만약 내란죄가 빠졌었다면 나는 국회에서 찬성표 안 던졌을 거다. 지금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절차상의 흠결이 각하에 이를 만큼 중대하다고 헌재가 판단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김성회> 다음번 본인들 선거에서 경선을 치를 당원들과 극렬 지지자들이 보고 있는 상태에서 인용될 거니까 다 수용합시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심정은 차라리 알겠습니다.
 
◇ 김현정> 논리적으로 좀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 김성회> 4대 4라는 건 특히나 그러면 어떤 재판관이 그런 결정을 했다는 건지 알 수 없고 그리고 저도 듣는 얘기가 있는데 4 대 4라고 주장했던 분은 그 방송에 아주 자주 출연하시는 법조 출신의 어떤 분이신 걸로 제가 확인을 했는데 그분 본인도 왜 다수 회사인지 설명을 못 하는데 그 유튜브를 타고 퍼진 다음부터 소위 말하는 보수 언론들도 이야기하지 않는 4 대 4가 나오는 건 제가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저도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를 자주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정치인들 같은 경우는 유튜브는 참고만 하셔야지 유튜브 얘기를 너무 믿으시면 안 됩니다.
 
◇ 김현정> 유튜브에서 그러니까 정치 유튜브에서 나온 어떤 누군가의 주장이 여당 의원들에게까지 옮아간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지금.
 
◆ 김성회> 5 대 3까지는 제가 간절한 바람으로 생각하겠지만 4대 4부터는 법조인으로서 기본 양식이 의심된다. 이렇게 말씀드려야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참고로 뉴스쇼는 라디오 공중파하고요.(웃음)
 
◆ 김성회> 그렇죠.(웃음)
 
◇ 김현정> 유튜브 같이 보내드리는 서비스라는 거 이거는 잠깐 말씀드리고요. 어쨌든.
 
◆ 김성회> 큰 차이는 검증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맞습니다. 탄핵이 최종 결정될 경우 즉 이제 즉시 민간인 신분이 되는 거고 관저도 곧 떠나게 되는 거죠. 윤 대통령은.
 
◆ 김성회> 지난번에 구속에서 저항했던 모습에서 좀 우려가 되고 있는데요. 경호처가 경거망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분명하게 경고하겠고요. 하루 이틀 정도 이삿짐 쌀 시간이야 드려야겠죠. 본인은 지금 당장 복귀할 꿈에 부풀어 있을 텐데 그것이 좌절된 것을 치유하는 데 24시간, 48시간 정도의 시간이야 들리겠지만 지난번 구속 때처럼 추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잘 따랐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윤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 승복의 의사를 담은 메시지도 바로 낼 거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성회> 법 집행인 구속 절차 체포 절차로 응하지 않는 내란 수계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와서 네, 알겠습니다라고 따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이 얼마나 더 큰 분란을 일으킬지에 대한 걱정 그리고 본인을 지금도 플레이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탄핵 자체를 인정 안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다음번에 열릴 대선 공간에서 본인의 역할을 찾으려고 할 거라서 아주 극렬 극우 지지자들과 함께 뭔가를 모색하겠죠. 저는 승복의 메시지를 내지 않을 거라고 생가합니다.
 
◇ 김현정> 내지 않을 거라고 보세요?
 
◆ 김성회> 네.
 
◇ 김현정> 앞서 이제 신동욱 대변인은 나올 거다 내야 한다. 당연히 내지 않겠느냐 이러셨는데 그건 국민의힘의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 김성회> 그래도 국민의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정상적인 보수층들의 숫자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 김현정> 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 지지층을 결집해서 계속 플레이어로 뛰려고 할 것이다라는 전망까지 지금 내놓으셨는데 이게 사실은 제가 걱정이 되는 건 조금 전에 헌재 밖 상황, 또 한남동 관저 앞 상황 저희가 연결을 해 봤습니다만 이미 집회 열기가 뜨거워요. 그런데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4명이나 사망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불미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면 어떡하나 특히 이번에는 양측의 충돌 같은 거 벌어지면 어떡하나 좀 우려스러운데 거기다가 승복 메시지마저 안 나온다면은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 아닌가요?
 
◆ 김성회> 경찰이 단단히 대비를 하고 계신데 정말 고생들 많으시고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고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돌이켜 보면 하루 이틀 정도 그런 격한 심정을 표출한 이후에는 금방 체제 안에서 사그라들었거든요. 그래서 국민의 힘의 역할이 중요한데 최소한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 어쨌거나 지금까지는 여당이지 않습니까? 여당이라고 한다면 헌재의 판결에 빠르게 승복하고 질서 있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 김현정> 그 민주당의 경우는 이제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겠다. 이건 윤석열이 내는 거지 우리가 내는 게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이재명 대표가 해서 어제 오늘 정치권에서 좀 화제가 됐었는데 그 민주당도 승복이라고 표현하니까 이게 마치 항복처럼 느껴져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용의, 메시지 존중의 메시지 어떤 통합의 메시지 이런 걸 좀 내면 그게 윤 대통령에게도 압박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의견 어떻게 보세요?
 
◆ 김성회> 저는 그 중앙대 신진욱 교수 인권 문제에 대해서 정통하신 분인데 이분이 하신 말씀 좀 인용하고 싶은데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거나 각하한다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계엄 선포, 군의 국회 점령, 군사 작전에 의한 정치인 체포, 국회와 정당 해산, 집회 시 언론 출판의 자유 폐지, 영장 없는 체포와 강제 수용 이런 게 헌법에 의해서 징벌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게 이번에 허용되면요. 다음번에 윤석열 대통령 이후에 극우 정당에서 누군가 출마해서 나는 당선 즉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그 양비론을 가장해서 양쪽의 진영의 말을 다 듣는 것 같이했던 김현정 PD를 체포해서 구속하겠다고 대통령 공약을 낼 수 있어요. 그걸 헌법재판소에서 인용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지금 지금 하는 국민의힘의 우리 보고 수용하라는 이야기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사회를 수용하라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김현정 PD님은 그런 메시지를 내는 정치인을 수용하실 수 있을까요? 저는 못 하겠거든요.
 
◇ 김현정> 갑자기 제 이름 탁 나오니까 정신이 멍해지네요.
 
◆ 김성회> 그런데 실제로 언론 출판의 자유를 폐지하겠다라는 그런 계엄령의 메시지가 있었던 거 아닙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이거를 아 그래요? 헌법재판소가 그렇게 판정하셨으니까 수용하겠습니다. 저는 극우 정당이 이 메시지를 가지고 다음번부터 끊임없는 쿠데타 시도를 할 것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헌법과 질서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의 편에서 저희들이 싸운 게 맞다라고 생각하고요. 한 말씀만 더 드리면 권성동, 권영세 두 대표님이 지금 이제 수용하라 수용하라 하시는데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하라고 헌법재판소가 판결했지 않습니까? 그거나 좀 수용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안 하면서 본인들이 이미 헌재 판결에 대해서 선택적으로 수용을 하고 있으면서 이런 메시지를 내시는 것은 좀 표리부동하시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기각의 가능성을 지금 보고 있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기각이 나올 경우에 거기에 절대 승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러면 또 계엄 사태가 벌어지는 건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란 말이냐. 지금 그래서 승복의 메시지는 낼 수 없다는 말씀이세요. 그러면 신동욱 대변인이 이야기한 누구 책임 따지자는 문제가 아니라 국민통합의 메시지 정도라도 내자. 왜냐하면 불미스러운 상황을 막기 위해서. 이 정도도 조금 어렵다고 보십니까?
 
◆ 김성회> 대통령이 없는 이유를 만들어서 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했습니다. 이게 정치권의 갈등의 문제인가요? 정치권이 여야가 입법 과정에서 서로 멱살을 잡고 다퉜는데 총을 들고 들어와서 너희들 꼼짝 마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그 멱살을 잡은 사람들에게 야단을 치는 게 맞나요? 이게 지금 정치권의 갈등이 아니라 정상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계엄 선포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그런 사람을 여당 후보로 자당의 후보로 추천해서 대통령으로 만든 국민의 힘이 부끄러워할 일이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3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3시간 후 결정에 대해서 승복하겠다, 수용하겠다. 여러분, 불미스러운 상황 가면 안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내는 게 지금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오늘을 전환점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회복해야 하고 통합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 다시 한번 좀 강조를 하면서 한 20초 남았는데요. 김성회 대변인님,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 국민들께 한말씀 해 주시죠.
 
◆ 김성회> 어쨌거나 헌법은 존중되어야 하고 국민들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주권을 가진 이 세상이 똑바로 돌아간다는 걸 헌법재판소가 바른 판결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오늘 말씀 듣겠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고맙습니다.
 
◆ 김성회> 감사합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보죠.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