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가 18일, (사)한국방송비평학회와 한국방송비평회가 주관하는 ‘2013 방송비평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방송비평학회와 한국방송비평회는 ‘2013 방송비평상’에 CBS <김현정의 뉴스쇼>(라디오 보도 부문)를 비롯해, KBS 탐사제작부 ‘영훈 국제중 부정입학 연속보도’, YTN 정치부 ‘한국행 희망 탈북 청소년 9명 라오스에서 추방’, 광주MBC 취재부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 등을 각각 확정 발표했다.

‘2013 방송비평상’을 수상하게 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 : 김현정 PD, 제작 : 이재상, 손명회, 정한성 PD)는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인터뷰로 방송보도의 공익성과 국민의 알권리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 방송비평상’ 김기태 심사위원장(호남대 신방과 교수)은 심사평에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가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섭외와 진행에서 정파성을 초월하고, 균형감각을 유지해 시사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정의 뉴스쇼>는 주요 현안의 이해 당사자를 직접 섭외해 이슈화하면서, 포털 사이트 미디어 다음의 2013 라디오 분야 종합 검색어 순위에서 시사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순위(5위)에 오르는 등 아침 시사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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