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630 아름다운감리교회 김석주 목사
2024-06-30

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한 주, 그리고 한 달의 시간도

우리에게 살아갈 힘과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감사함으로 간구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세상 속에서 불의함을 봅니다.

그런 세상이 이해되지 않기도 하고 감정이 요동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비록 주님의 생각과 뜻을 온전히 알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강건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세상에서 만나는 여러 상황을 감당해 나갈 지혜를 주소서.

때때로 세상 무게가 우리를 짓누르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해 살지만 삶은 변하지 않고,

마음의 짐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크게 숨 쉬고 싶지만 숨 쉴 수 없고,

상실감과 무력감 속에 지치기도 합니다.

주님, 영육간에 쇠약해진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드리는 예배가 쉼과 안식이 되게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우리에게 주소서.

깨진 삶을 조화롭게 하시고,

예배하는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섭리를 알게 하소서.

성령께서 우리안에 충만히 임재하소서.

삶의 작은 소망들을 주님께 내어 맡기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