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01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4-07-01

하늘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이 거울이 되어, 연약한 죄인의 내면을 봅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에 마음을 납작 엎드립니다.

우리가 흘리는 참회의 눈물이

옹졸함과 탐욕, 이기심과 미움으로 얼룩진 내면을 씻어내게 하소서.

어린이와 같은 순결한 심령으로 거룩하신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가 이 땅의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자랑 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 욕망에 갇혀 청빈한 믿음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자랑하지 못해 움츠려 들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진리라고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믿음을 극복하게 하소서

주님과 교회, 하나님 나라를 자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당당하게 증언하게 하소서.

 

하나님

물질적 쾌락과 탐욕으로 물든 이 세상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세상의 생각이 되게 하소서.

천하를 덮는 물소리 같은 주의 음성이, 세상에 선포되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예비하는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며

자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