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07 아름다운감리교회 김석주 목사
2024-07-07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 먼저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우리에게 보이신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삶이 고단해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소서.

세상은 거대한 골리앗과 같고,

마주한 혹독한 현실은 우리를 좌절과 실망으로 몰아갑니다.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지만,

여전히 두렵습니다.

은혜를 주시지만, 우리는 삶의 문제 앞에서 무력함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이 시간 삶의 무거운 짐을 주님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습니다.

우리에게 감당할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상하고 찢긴 우리의 심령을 고쳐주소서.

남모를 고통의 시간 속에서

눈물로 주께 간구하는 심령을 긍휼히 여기소서.

불안함과 우울함,

여러 가지 마음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놀라운 평안으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금까지 인도하신 모든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지난 반년 동안 함께 하시고

선하고 복된 길로 이끄셨습니다.

때론 내 고집과 생각으로 어긋난 길을 갈 때에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을 세어보는 복된 감사의 절기와 예배가 되게하소서.

주 안에서 살아감에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