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12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 목사
2024-09-12

세상을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

이 아침에도 새 생명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온 세상에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구원에 이르는 복음을 우리에게 주심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가난과 질병의 고통 속에서,

절규하는 이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 눈이 닿지 않는 곳에, 헐벗은 이웃이 있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는, 아파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소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의 말씀을 따르길 원합니다.

우리 심령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영혼은 성령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의 발은 배려와 나눔을 위해 달려가게 하시고,

우리의 입은, 사랑의 본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높이 계실지라도,

겸손한 자에게 관심을 기울이시고,

교만한 자를 밝히 아시오니,

성도들을 긍휼의 은혜로 보살펴 주소서.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신 주님의 충만함이오니,

자녀들을 영존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모든 소원을, 영생의 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