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916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4-09-16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어찌할 수 없는 어리석고 연약한 죄인인 것을 고백합니다.

죄인 된 옛사람의 죽음을 끊임없이 고백하지만,

여전히 다시 살아나는 옛사람의 모습을 봅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 내가 사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옛사람은 날마다 죽고, 새사람은 날마다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연합한 새사람으로 고귀한 삶을 살게 하소서.

 

평강의 하나님

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기쁜 연휴이지만,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누군가에겐 힘든 절기가 되기도 하는 날들입니다.

우리가 남녀를 나누지 않고 서로 섬기게 하소서.

가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하게 하소서.

살아서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진정한 효임을 알게 하소서.

먼 길을 오가는 걸음도 주님이 동행하여 주소서.

우리의 반석이 되어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직 우리의 유일한 예배의 대상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몸과 마음을 엎드려 경배합니다.

영광을 받으소서.

그리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모든 소원을,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