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102 인천새중앙교회 양성철 목사
2024-11-0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119:2)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의 첫째 주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통해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계절의 변화 앞에서

날마다 주님 앞에 새롭게 서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올 가을에도 열매 맺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적으나 많으나 하박국의 감사가 있게 하여 주시고

장미꽃 가시에도 감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바울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했듯이

우리 생활에 감사가 넘치게 해 주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구원에 감사하는 저희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세계 곳곳에서 일고 있는 전쟁과 테러가 멈추게 해주소서

빈곤과 재해로 고통 받는 땅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전쟁의 상흔 속에 아이와 여성이 죽어가고 있는 중동지역에

하루속히 주의 평화가 임하게 해주소서

어떤 명분으로도 전쟁은 주의 뜻이 아님을 알게 해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가 혼탁한 시대 속에

빛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해 주소서.

환란 가운데 있는 나라와 사람들에게

하늘의 평화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한국교회가 되게 해 주소서.

교회가 먼저 교회 되게 하시고,

예배당 밖의 성도의 일상이,귀한 실천의 삶이 되게 해 주소서

천하보다 귀한 뭇 영혼들을 구원해 주시길 소원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